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지난 1월 26일, 삼성화재(대표 홍원학)는 유튜브 시리즈 「보험챗」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보험챗」은 삼성화재의 본업인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를 통해 설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화재 「보험챗」은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 각 편의 소재에 따라 직원이 직접 출연한다. 사회초년생 역할을 하는 진행자의 생생한 질문에 직원이 답하며, 시청자들이 실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쉬운 언어로 재해석해 전달한다. 보험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보험'을 컨셉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 △자동차보험 vs 운전자보험 차이, △자동차 사고 시 보험사 담당자 역할, △운전 중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 △사고가 나거나 병에 걸리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 등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했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 이해도를 높여 일상 속 보험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삼성화재의 우수한 상품, 서비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 속 보험 상식을 알려주는 「보험챗」은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유한양행이 폐암 신약 렉라자를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전까지 한시적으로 국내 환자에게 EAP(조기 공급 프로그램) 방식으로 무상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렉라자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대상은 렉라자 1차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는 모든 환자다.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기려 수익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 신약을 건보 적용 전까지 무제한으로 무상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렉라자와 동일한 기전의 ‘타그리소’가 비급여로 1년 약값만 7000만 원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지 않은 규모다. 이번 EAP는 렉라자를 1차 치료제로 처방하기를 희망하는 전국 2,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EAP는 전문의약품이 시판 허가된 후 진료 현장에서 처방이 가능할 때까지 동정적 목적으로 해당 약물을 무상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렉라자는 지난 2021년 특정 유전자(EGFR T790M)에 변이가 발생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됐으며, 올해 6월 30일 적응증이 1차 치료까지 확대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화재(대표 홍원학)가 법인 CEO, 임원·개인사업주 등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퍼스트 클래스’는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장기유지보너스를 도입해 환급률도 높아졌다. ‘장기유지보너스’는 7년, 10년 등 고객이 선택한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납입된 총 보장보험료의 일정비율을 환급금에 추가적으로 얹어준다. 단, 보험료 납입기간을 전기납으로 선택한 경우 15년디 되는 시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상품 최초로 체증형 담보를 선보였다. 해당 담보는 암·뇌졸중·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등에 적용되며, 가입 후 11년차부터 10년 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20%씩 최대 3배까지 체증된다. 그 외 홀인원 비용, 골프용품 손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이 3대 중대질병과 고도후유장애를 집중 보장하고 무사고시 기납입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하는 ‘무배당 LIFEPLUS 소득안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질환 및 고도후유장애 발생으로 경제활동 공백이 생겨 줄어든 소득을 보장, 일상생활 자금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진단금을 높였다. 보장금액은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 질병 고도후유장애 보장금액을 최대 1억원까지 설정해 중대질병에 대한 집중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기까지 무사고인 경우 기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주는 무사고만기환급형을 신설, 80·90세 만기 이외에도 60세, 65세, 70세 만기 상품을 운영해 무사고만기환급금의 수령시점을 은퇴시점과 맞춰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난치성질환인 뇌하수체의 양성신생물, 삼출성 황반변성, 확장성 심근병증 등을 보장하는 특정중증난치질환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해 특정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15세에서 최대 6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60세만기에서 최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명재)은 가입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건강보험서비스(상품)인 '렛:심플(let: simple) 간편335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한 간편 보험서비스다. 최대 90세 만기까지 가입 가능하며 업계 기존 간편보험보다 가입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편보험들이 암 이외에도 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간경화·심장판막증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다르게 ‘렛:심플 간편335 건강보험’은 암 진단·입원·수술여부만 확인해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담보 9종도 추가 탑재했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경색증의 혈전용해치료비와 상급종합병원 상해·질병 입원비(1~180일)에 더해, 일반암진단비·상해80%이상후유장해· 뇌졸중진단비·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에 가사도우미지원 담보(최초 1회한)도 추가했다. 아나필락시스진단비(연 1회한) 담보도 탑재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렛:심플 간편 335 건강보험은 최대 90세 만기까지 가입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연말정산 분할납부 사유를 늘리는 등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6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분할 납부 사유를 확대하고, 국민건강보험법의 위임에 따라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위한 공단 출연금 상한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하는 한편, 건강보험료 면제 대상 국외 업무종사자 기준을 마련하는 등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14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분할 납부 제도 개선(제39조)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출연 금액 상한 신설 ▲경제활동 관련 국외 체류자 보험료 면제기준 개선 등이다. 이중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분할 납부 제도 개선은 △현재 건강보험공단은 매년 4월, 전년도 소득에 따른 보험료를 정산하여 그 결과에 따라 정산액을 환급하거나 추가 징수하고 있으며,추가징수금이 4월 보험료액 이상인 경우 5회 분납하고 있으나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등으로 경제적 부담의 중대가 우려되는 경우, 추가징수금액을 10회 이내의 범위에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AXA손해보험(악사손보, 대표 질프로마조)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임메드와 협력해 운영 중인 'AXA 건강지킴이' 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대상을 전체 가입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2종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하던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전체 가입 고객 대상으로 확대했다. 전국 90여개 종합병원과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검진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 40% 우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인원은 월 100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악사손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혜택더모아' 페이지에서 인증 절차를 거치면 참여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악사손보는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외에 'AXA 건강지킴이'를 포함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기존 2종 건강보험 가입 고객뿐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의 일상을 케어하기 위해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