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구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을 위한 이른바, 탄소 중립(carbon neutralization) 이행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환경 선도 단체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 2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기관의 투자와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및 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로, 우리금융은 이번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그룹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측정뿐만 아니라,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7월 ▲2050년까지 그룹 자체의 탄소배출량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제로(Zero)화 ▲2030년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품에 대한 대출 및 투자,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 지원이라는 그룹 ESG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 4조원 규모를 투자해 센티미터(cm)급 위치인식이 가능한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나선다. 현재는 10m급 위치 정학도 수준이다. LIG넥스원은 26일 대전연구개발(R&D)센터에서 개최된 ‘KPS 개발전략 보고’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의 비전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이같이 발표하고, 성공적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 대회에서 LIG넥스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중인 위성 핵심구성품의 기술개발 경험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개념 ▲위성항법 관련 기반기술 개발현황 ▲KPS를 활용한 신사업 전략 등을 내놓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6년 전문연 주관으로 위성급 영상 레이더 개발모델(SAR DM)을 시작해, 현재 실용 위성급 영상 레이더(SAR) 탑재체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LIG넥스원은 국가 우주기술 자립을 위해 위성 핵심구성품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전역에서 GPS 위치서비스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이번에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위해, 발전 후 부산물이 물만 나오는 수소 연료전지 발전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규 행장이 26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대산그린에너지를 찾았다. 이 회사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 2만㎡부지에 총 비용 약 2500억원이 투입·건설돼 지난해 6월부터 연간 40만MWh(16만구 사용 가능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부생 수소란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로, 나프타 분해 과정 등에서 생산된다. 연료전지 발전은 온실가스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부산물로 순수한 물만 생산되는 친환경발전이어서, 미래 혁신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대산그린에너지의 최대주주는 49%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인데, 한화에너지는 국내에서 열병합발전(전기와 스팀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를 발전시키는 방식) 등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국외에서 사업개발부터 발전, 전력판매까지 수행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데모데이'을 열어 최종 우수업체(라피끄)를 선정했다. 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오비맥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협업 프로젝트입로, 지난해 열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에서 최종 선발된 3개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라피끄’·‘미스테리코’·‘마린이노베이션’ 등 세 스타트업은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솔루션 ▲인공지능(A)I 소셜 모니터링 플랫폼 ▲맥주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패키징 개발 솔루션을 혁신 아이디어로 내세웠다. 세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시제품 공개, 솔루션 도입 후 성과 등을 포함한 ‘PoC(Proof of Concept·콘셉트 증명)’ 결과를 발표했고, PoC는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 형태로 개발해 사업에 도입하거나 개발 과정을 완료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세 업체와 PoC를 진행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각 평가물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라피끄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마스크는 총 3만2000장이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평편이 어려워 마스크를 구비해놓지 못한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사회공헌의 큰 축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복지 활동을 해왔는데, 그중 하나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다. 미래에셋생명 봉사자와 의료진이 현장을 찾아가 구강 검진을 하고 현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하는 것이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환경청과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 사업은 지역 환경청, 녹색기업, 중소사업장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기여 및 사업장의 효율적 환경관리와 지역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고, 이들 기업의 환경개선활동 확대를 위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지역사회 내 동종 중소 업체의 환경기술 멘토가 되는데, 폐수 관리 및 폐기물 재활용 방안 등 환경오염 배출 시설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을 2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히 기술 기원에 그치지 않고, 해당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기업환경에 맞춘 개선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친환경·필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종현)이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는 ‘에코엔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기업으로 좀더 친환경 이슈에 무게를 두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여의도 소재의 파크원 본사에 상주하는 임직원 91명을 ‘에코엔솔’캠페인 서포터즈 1기로 선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들은 회사에서 프리미엄 텀블러를 지급받고, 이를 사용할 경우 사내 카페의 모든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 개인컵 사용시에 음료 50% 할인을 제공받고, 활동 후기를 사내 SNS에 올려 '좋아요'를 많이 받은 서포터즈들은 친환경소재 운동화를 지급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식당 및 카페의 탈(脫) 플라스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다회용 및 펄프 제품으로 용기를 변경하고 친환경 생분해 제품으로 일회용 수저와 봉투 교체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이후 결과를 반영해 향후에 오창공장 및 대전연구소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부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품을 홍보하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 광고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블로그, 카페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면서 허위 정보를 올리거나 소비자를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점검 대상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이다. 식약처는 우선 SNS상에서 일반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면서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이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또 '다이어트', 키 성장', 피로 개선' 등의 기능을 내세워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적발된 업체 또는 게시물은 이를 판매하는 누리집을 차단·삭제하고, 행정 처분 등의 조처를 내릴 계획이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에 온라인 부당 광고 행위를 합동 점검한 결과 총 274건이 적발됐다. 이 중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도록 하는 행위나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부당하게 광고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에서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3-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 옵션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갖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다.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 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고,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트램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인근의 갑천 호수공원은 생태호수와 시민의 숲, 미래의 숲, 습지원을 조성해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대전공원의 10배, 중부권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제18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지정됐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행사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30여개 단체와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전국 동시 소등 행사, 에어컨 설정 온도 높이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SPC그룹은 본사 건물인 양재사옥 냉방기 온도를 20일 14시부터 1시간동안 2℃ 높은 27℃로 설정하고 21시부터 5분간 내·외부를 소등해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매장에서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외부 간판이나 경관 조명 등을 자율적으로 소등하는 방향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등과 에어컨 온도 설정 등 작은 실천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라는 큰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SPC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