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協, 정부서울청사 직원 대상 ‘도전, 팻(Fat), 슬림(Slim)!’ 운영

만성질환 위험군 또는 질환자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
2017년부터 프로그램 운영, 현재까지 총 520여 명 참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공무원들의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 관심 증대를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정부서울청사 건강지원센터에서‘도전, 팻(Fat), 슬림(Slim)! 프로그램’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정부서울청사 공무원 및 입주 직원 중 △만성질환 위험군 또는 질환자(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체질량지수 21kg/m²이상 △체지방률: 남성 15%, 여성 23% 이상인 희망자이다.

 

참여 희망자에게는 자가운동관리를 위한 개인용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영양상담과 운동상담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동안 개인용 활동량계와 연계된 앱시스템을 활용하여 참여자의 보행수, 소비칼로리를 자동 수집하고, 이에 따른 성적 우수자와 보행수 우수자, 참여 우수자, 근육량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보행수 목표(하루 8,000보씩 90일간 총 720,000보) 달성자에게는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서울청사 건강지원센터의 특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2017년도부터 매년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520여 명이 참여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걷기는 인간의 기본적인 활동 중의 하나로 가장 안전하면서 간단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공무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공무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정부서울청사 외에도 정부광주·대전·대구청사에서 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건협은 내원고객, 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 챌린지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걷기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 ‘메디워크’를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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