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은 경증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부담도 낮춘 「(무)NH헤아림355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NH헤아림355건강보험」은 고지사항을 3가지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 검사의 소견 △5년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이내 6대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이 그것이다.
또한, 가입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플랜을 갱신형, 무해약환급형 등 총 6종으로 운영하여 선택 폭을 확대하였다. 특히 무해약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는 동일한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러한 고지사항의 간소화와 다양한 종 운영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할증률이 적용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고객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가입을 원하고 있다”며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료도 저렴한 상품 라인업의 강화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 초 기존상품의 개정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였다. 금리상승기조에 맞춰 전 상품에 예정이율 3.0%를 적용하였으며, 현재 「(무)NH가성비굿플러스어린이보험」에 적용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보험료 할인 제도’를 동참의사 표시만으로 5%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