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멕시코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삼성-멕시코 기업 중장기 협력 방안 논의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도 당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게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삼성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 부회장과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삼성과 멕시코 기업들 간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또 2030년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場)이 될 것임을 설명하고,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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