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장애인 식품안전 쉽게 접근할 방법은 이렇게"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안내서‘식품안전나라와 함께’발간 -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발달장애인이 식품안전(식품안전 정보)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와 함께’를 15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실제 발달장애인(5인)과 함께 소통하면서 어려운 용어를 쉬운 언어로 바꿨으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실제 화면을 수록해 정보 접근방법을 보다 쉽게 안내하고 있다. 즉 실생활에 필요한 식품안전지식부터 전문정보까지 정부가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누리집이다.

 

안내서 주요내용은 ①식품안전나라 알아보기 ②계절별 유용한 식품안전정보 ③식품안전나라 활용하기 등이다.  ‘식품안전나라 알아보기’에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구성메뉴 등을 소개하고 컴퓨터‧스마트폰에서 식품안전나라를 찾아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계절별 유용한 식품안전정보’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식중독 등 계절별로 꼭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식품안전정보*와 예방 방법, 정보 추가 확인 방법 등을 소개한다.  ‘식품안전나라 활용하기’에서는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는 방법과 회수‧판매 중지 식품을 확인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식품안전나라와 함께’가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먹거리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나라에 접근하여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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