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판매 중인 ‘마이헬스파트너’ 보장 추가…경쟁력 강화한다

경증장애 포함한 장애진단비 보장…12대 장애 포함
뇌병변, 심장, 암 진단비 등 16종 신규 담보 신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삼성화재(대표 홍원학)가 지난달 24일부터 ‘마이헬스파트너’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판매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헬스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으로,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마이헬스파트너’ 개정을 통해 신규 담보 16종을 신설, 납입 완류 후 해지환급률을 높인 상품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납입후 표준환급률 지급형’을 추가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에 비해 해지환급률이 높아진다.

 

신규담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경증 장애를 포함한 ‘장애진단비’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12대 심한 장애 진단비, 12대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심한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 4가지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2대 장애(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심장, 간, 호흡기, 장루·요루, 지적 장애 등) 진단비 특약을 가입하면 12가지 장애에 대한 경증장애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해당 담보는 자폐, 정신, 뇌전증 장애는 보장에서 제외되며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진단·확정된 질병으로 12대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도 보상이 가능하다. 최초 1회에 한해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원한다면 담보로 12대 장애 진단비와 함께 가입할 수 있다. 단, 해당 특약은 12대 장애 진단비와 합쳐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약관에서 정한 기준으로 심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12대 심한 장애 진단비를 추가로 가입해 최초 1회에 한해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만약 4개의 장애 진단비를 모두 가입한 이후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진단·확정된 질병으로 뇌병변·심장 장애가 발생해 심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라면 최대 1억 500만원을 보상받는다.

 

심장질환 진단비도 보장을 강화해 심부전 또는 심근병증 진단을 받게 되면 최초 1회에 한해 500만원을 보상하는 ‘2대 심장질환 진단비’를 선보였다. ‘5대 심장질환 진단비’를 가입한다면 여기에 부정맥과 심장염증질환, 만성 류마티스성 심장판막질환 진단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The 힘이되는 암보험'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했던 담보 또한 추가됐다. 이번 개정으로 암보험 인기 특약인 두 번째 암 진단비와 부위별 암 진단비, 유사암 최초 수술비, 암 급여 MRI 촬영검사비용지원, 급여 PET 촬영검사비용지원 등의 담보를 마이헬스파트너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보장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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