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외국인도움센터, 강동대와 직업교육 통해 32명 수료생 배출

다문화가족, 이주민 취업지원 및 평생직업교육과정 마무리...진학 성과 이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다문화가족, 이주민 취업지원 및 평생직업교육과정을 돕기 위해 개설된 한국어 토픽 중급, 고급과정에서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충북 음성 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 소피아)는 19일 강동대학교와의 평생직업교육과정으로 참여한 2021년 2학기 한국어TOPIK 중급, 고급과정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평생직업과정은 이로써 지난해 수료생 42명을 포함, 모두 7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게 됐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강동대학교와 지난해 1월 후진학 선도형 혁신지원사업 협약에 따라 다문화, 이주민 취업지원 및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수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오프라인 교육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적극 활용, 외국인 학생들이  꾸준히 이끌어 온 결과, 이같이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고 소피아 센터장은 "협약에 따라 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돼 기쁘고, 특히 후진학 선도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이 과정에서 공부한 학생 중 총 6명 정도가 강동대학교로 진학을 희망하고 있어 우리지역의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재진 강동대학교 평생직업교육단장은 "이 과정을 통해 강동대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은 물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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