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필리핀 세부섬애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70명이 사망했다. 세부섬은 크고 작은 섬들이 연달아 있는 곳이어서 현장 확인이 되면 인명 피해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에 강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많이 희생됐다. 또한 태풍 라가사가 휩쓸고 가면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데 이어 이번 강진 피해까지 겹쳐 섬 주민들은 절망 상태에 빠져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9월 30일 오후 9시 59분(현지시간필리핀 중부 세부섬을 강타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7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9월 30일 오후 9시 59분(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섬 북부의 해안 도시 보고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11.15도, 동경 124.1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이날 강진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70명 이상, 부상자는 최소 147명이라고 재난 당국이 밝혔다. 필리핀 정부 자료 등에 따르면 이는 2013년 10월 세부 인근 보홀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 등양사 경영진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하여 글로벌 AI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 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창출하는 막대한 반도체 수요의 일면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Open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는 한편,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삼성(회장 이재용)과 OpenAI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 체결식을 거행했다고 1일 밝혔다. Open AI와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사로, 삼성은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시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LOI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Open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삼성전자는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pen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Open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 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이 에이딘로보틱스와 함께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핸드 탑재형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산업체의 인공지능 전환(AX) 위해 발족한 제조 M.AX 얼라이언스(Manufacturing AX) 내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물류산업 대표 수요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추진하는 ‘2025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제2세부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 분야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2028년까지 정부출연금 41억 원을 포함한 총 51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주관기관인 에이딘로보틱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참여하며, 인간의 손처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핸드를 탑재한 물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한다. 물류는 매일 수많은 종류의 형태·재질·크기의 상품을 다루는 산업으로, 제조업과 같이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는 고정형 자동화 설비의 효용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사람 손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후 5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창신제(創新祭)’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04년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시작된 창신제는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다 개최 전통음악 공연이다. 스무번째를 맞은 올해 창신제 공연은 지난 4년간 계속 선보인 수제천이 공연주제다. 1500년 전 백제가요 <정읍사>에서 시작해 궁중음악으로 발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백미로 찬사를 받는 수제천의 원형보존과 현대적 감각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국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시도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최정상의 무대다. 수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현악, 관악, 타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수제천’을 4성부로 연주하는 선율에 맞춘 크라운해태 임직원 100명의 합창으로 웅장한 막을 올린다. 크라운해태 사물놀이단이 ‘동락(거리굿)무대로 축제의 흥을 더하고, ‘굴출신처’, ‘춤사위 수제천’ 등 전통과 현대 무용으로 수제천을 귀와 눈으로 함께 즐기는 입체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S효성(대표 임진달)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해 쇠고기죽, 사골곰탕, 한과 등 소화가 용이하고 영양가가 높은 품목으로 특별 구성됐다. HS효성의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HS효성은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지난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AI를 활용한 로봇·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업무 수행 방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술 간 연결과 융합을 통해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건설 현장의 관리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안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현장 관리에 드론을 활용하고,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 클라우드 기반 드론 플랫폼 도입해 스마트 건설 환경 조성 나서 최근에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메이사와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사가 드론·위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며 ICT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드론·BIM 기술 융합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함께 차세대 디지털 건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체계도 전국의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경우 드론을 활용한 섬세한 촬영과 영상 분석이 가능해져 착공부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 ® 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중 세계 최초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 가된 약물이다. 산화질소–sGC–cGMP 경로를 직접 자극해 혈관 기능 개선과 심장 구조·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글로벌과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기존 신경호르몬 차단 중심의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고위험 환자군을 위한 새 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베르쿠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이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한가위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백미, 김치 등을 담은 나눔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NH농협생명은 2013년부터 13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지원하며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배식 △추석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나눔행사, 농촌의료지원사업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일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설개선 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임직원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와 복지, 교육 등의 노후 시설들을 개선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시설 훼손 등의 수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특히,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과 학습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복구를 지 원하고 안정적인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았다. 이날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한데 이어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도 건물 외벽 도색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롯데건설은 합천군 지역아동센터에는 온열 판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