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 소재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순직한 소방관 유자녀들의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약 17년간 약 1,469명의 학생들에게 43억여 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수혜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각 3백만원씩 지급된다. 이 외에도 현재 에쓰오일은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연말 영웅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 전달,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소방관 응원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면서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에이알카타니)이 설립한 자사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5회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기지역교육청에서 사전에 선발한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과 전시장 해설관람 ▲인공위성에 대한 멘토링 강연 ▲캔 위성 제작 체험 및 과학마술쇼 등이 진행됐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지난 5월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과학 호기심이 많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저변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2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 한해간 총 9회에 걸쳐 5백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독립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