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1천5백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2022년 8월 국내 최초로 1천억원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8월 1천억원, 12월 5백억원을 추가해 총 1천5백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발행된 녹색채권 1천억원은 한국기업평가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원됐고 5백억원은 한국표준협회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전기차 구입 대출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가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됐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풀무원 이효율 총괄 CEO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동훈 대표는 일회용품 사용 제로를 약속하며 다음 주자로 KAIST 이상엽 연구부총장(한국생물공학회장 겸직)과 대명건설 서경선 대표, 퍼시스 박광호 대표, 대한제강 김병찬 상근감사 총 4인을 추천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ESG 경영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