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는 2022년 기준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5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저한 GMP관리하에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의 3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신약 관련 글로벌 제약사와의 사업협력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참가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수출 논의 및 현지 생산 등 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첫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한 지난 7일부터 25일 현재까지 엠폭스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29명으로,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국내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고위험 시설 내 접촉자 등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와 백신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노출 전 접종 대상 확대에 대해 방역상황 및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엠폭스는 일반적인 인구집단보다 고위험집단에서 발생과 전파 위험이 큰 만큼 고위험군 대상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 중 28명은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고 1명은 해외여행력은 있으나 증상 발현과 해외여행력이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험노출력을 살펴보면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고위험시설 등에서 익명의 사람과의 밀접접촉력이 확인된 사람이 89.7%였다. 주요 임상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을 포함한 발진이며 증상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혹은 전구기 증상이 없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이 2022년 사내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될 직원 10명을 선발, 홍보 이미지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직원을 추천, 공모한 후 직원 8명과 직원 자녀 2명을 홍보모델로 선발했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전국 각지에서 지점장, 총무, 콜센터 상담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으며,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에서 40대 워킹맘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한화손해보험은 참여직원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2014년 이후 줄곧 애사심을 가진 직원 홍보모델을 선발해 회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켰으며, 유명인이나 전문모델이 대신할 수 없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직원모델로 선발된 김도연 청주고객상담센터 사원은 “아이가 넷 인 워킹맘으로 가족적인 분위기와 합리적인 근무환경, 회사복지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고객상담 업무 외에 다른 방법으로 회사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며, 아이들에게 멋진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내 몸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나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18일~24일)‘을 맞아, 항생제 내성 인식과 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부터 매년 11월 셋째 주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 ; WAAW)’으로 지정, 각 국가별 캠페인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항생제’란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거나 죽여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항생제를 개발사용하면서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줄고 인간의 평균 수명도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항생제 사용과 함께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세균이 발견되었고, 항생제 과다 사용 및 오남용은 내성을 증가시켜 항생제에 효과가 없어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다. WHO는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 위기라고 선언하고,「2015년 항생내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을 제시하며, 항생제 내성 인식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5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는데, ▲사회적 인식제고 ▲감시체계 구축 ▲예방을 통한 감염 감소 ▲적정사용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