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대표 이구영)이 미국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2023년 말까지 완공한 뒤 현지 에너지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의 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PPA는 기업 등 전력구매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일정 기간 계약된 가격으로 전력을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사업 개발, 모듈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PPA 체결을 포함하는 다운스트림 사업의 핵심적인 과정을 한화큐셀이 직접 수행하는 첫번째 사례다. 이 발전소는 연간 약 350GWh(기가와트시)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한국 가정용 기준 약 39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생산된 전력은 현지 에너지 기업을 통해 전력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이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소비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 실적을 쌓을 수 있다. 최근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의 탄소국경세 도입이 본격화되고 RE100 선언 및 ESG 경영 강화 추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큐셀은 미국 텍사스 주 북동쪽에 자리한 패닌 카운티에 16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최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168MW는 국내 기준 약 23만8000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쓸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8년 텍사스 내 최대인 23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데 이어 미국에서 100MW 규모 이상의 발전소 준공 실적을 새로 추가하게 됐다.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와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에서 높은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2019년 미국 태양광 분야 유력 매체인 솔라파워월드가 선정한 ‘태양광 EPC 어워드’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타 시장조사기관 리포트에서도 한화큐셀은 2020년 미국 태양광 발전소 EPC 실적(누적 523MW)에서 역시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아울러 한화큐셀은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가 2020년에 진행한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조사 결과에서 주거용은 3년 연속 1위, 상업용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대형 상업용 주거용의 전 태양광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