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제품 크기 및 용량 축소가 만연한 ‘슈링크플레이션’ 시대에 반기를 든 기업이 등장했다. 농심켈로그(대표 정인호)가 ‘컵시리얼’의 가격은 동결하되 제품 중량을 대폭 늘려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더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기존 30g이던 ‘컵시리얼’의 중량을 40g으로 가격 변동없이 증량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동일하게 1900원(편의점 기준)으로 유지하되 중량은 33% 증가하여, 그램(g)당 가격은 63.3원에서 47.5원으로 약 25% 인하된 셈이다. 증량된 컵시리얼은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후루트링’, ‘아몬드 푸레이크’ 등 인기 제품 4종이다. 한 끼 분량의 시리얼이 컵 형태의 용기에 담겨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맛과 영양을 중시하면서도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되어 1인 가구 또는 간편한 식사대용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오는 4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높은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우유만 부어 간편하게 바로 즐기는 컵시리얼 ‘떠먹는 죠리퐁 마시멜로컵’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고소하고 바삭한 죠리퐁을 별도 용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2월 2일부터 2주 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8만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K-시리얼 원조 스낵 죠리퐁이 컵시리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 시리얼 제품은 물론 컵 용기 제품 중에서도 종이 스푼을 탑재한 것도 역시 최초다. 죠리퐁의 맛있는 혁신은 신입사원(3명)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죠리퐁과 찰떡궁합인 우유를 더 편하게 부어 먹을 수 있는 컵시리얼 아이디어가 2023패키징대전과 아시아포장연맹(APF)에 입상했고, 이후 1년여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 것. 정식으로 출시한 컵시리얼에는 원조 K-시리얼의 정체성, 용기와 스푼이 필요 없는 편리성은 물론 환경보호까지 모두 담았다는 평가다. 오리지널 죠리퐁과 시리얼에 빠지면 서운한 마시멜로를 듬뿍 섞어 개별 포장해 넣은 컵과 접어 만드는 스푼이 부착된 뚜껑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우유 한팩만 부으면 바로 시리얼이 완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