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이상균)이 미래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 의지를 담아 ‘환경경영선언문’을 마련해, ESG경영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 13일 현대중공업은 저탄소 친환경 경영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선언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실현하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밝은 꿈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친환경 경영 실천 방안으로 ‘미래를 밝히는 7가지 약속’을 제시해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회사와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7가지 약속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 실천 ▲친환경 선박 개발 등 기술 혁신 ▲국내외 환경 법규·규정 준수 ▲친환경 경영 강화 ▲자원 절약과 재순환 ▲생산 과정 발생 환경오염물질 최소화 ▲환경정보 공개·관리해 깨끗한 환경문화 정착 등 이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ESG 홈페이지와 회사 홈페이지에 환경경영선언문을 게시해 대외적으로 ESG경영 강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환경경영선언문 발표로 모든 임직원들이 ESG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 실천해 나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이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도시락김과 용기죽을 각각 트레이와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등 잠재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좋겠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CJ명가김은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해 ‘지구를 생각한 명가 바삭 재래김’으로 재출시한다. 전국 이마트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다른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비고 용기죽’은 제품에 동봉된 일회용 수저를 내달부터 제거해 판매한다. 다만 소비자가 필요로 할 경우 용기죽 판매 편의점에 별도로 구비된 일회용 수저를 연말까지 제공한다. 도시락김 트레이와 용기죽 수저 제거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100톤 이상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햇반컵반도 내년부터 일회용 수저가 없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치소비 확대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친환경 패키징에 집중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도 대관령에 ‘탄소중립상생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KT&G숲 1호’는 올해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내 선자령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달부터 약 4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KT&G숲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숲 조성에 필요한 묘목은 KT&G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에 참여하고 인당 1그루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1000그루의 나무가 확보됐다. ‘플로깅’은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KT&G의 친환경 캠페인 ‘필(必)그린’의 2단계 활동이다. KT&G는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이미 2007년부터 15년간 총 2125건의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밖에도 KT&G는 2011년부터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 역 등 교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흡연시설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