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협의체(의장 조대식)인 SK 수펙스추구협의회가 1일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략위원회를 전략/Global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보임 변경 (5명)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ICT위원회 위원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Communication위원회 위원장: 이형희 사장 SV위원회 위원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 신규 선임(5명) 김은정, 김현대, 오동렬, 이근구, 송수연(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SK그룹(대표이사 회장 최태원) CEO들이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연내 다양한 시나리오 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각 사가 추진해 온 경영 시스템 혁신 작업 등을 가속화해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기업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23일 SK그룹에 따르면, SK CEO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2 CEO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향후 경영전략 방향에 인식을 같이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CEO들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 위기와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 등 거시경제 지표들을 점검하고, 각 요인이 국내외 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팬데믹 충격과 지정학 현안, 기후변화, 인플레이션 등 복합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고 공감하면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영시스템 2.0’ 구축, 파이낸셜 스토리 재구성 등에 박차를 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영시스템 2.0’은 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