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료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 초청 연수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등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에는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 결핵진단 관련 감염병 전문가(의사·임상병리사) 3명이 참가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이론·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도 과정 졸업생이 소속된 우간다 초국가결핵표준검사실의 관계자를 확대 세미나에 초청해 2022년도 과정 연수생들과 함께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수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욱펠로우십’은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故) 이종욱 박사의 보건의료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KOFIH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 의료재단이 특수건강진단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 적절한 사후관리와 치료를 신속하게 받도록 도와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GS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검진센터는 재단의 전문적인 분석검사 역량을 통해 최상의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S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대의 질량분석장비를 보유한 전문 수탁검사기관으로서, 미국의 CAP, 독일의 G-EQUAS, 캐나다의 INSPQ/CTQ 등 세계 유수 정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으로 검사의 정확성을 인정받아 이미 검사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준형 GS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진단팀 전문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센터 개설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우수한 검사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정확한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를 통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