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y(대표 변경구)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판매량 1위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중국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일평균 72만개가 판매되며 연 매출 3300억원을 기록하고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hy 관계자는 “윌은 K-프로바이오틱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1994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연구를 통해 현재 윌에 포함된 ‘HP7’ 유산균을 자체 개발했다”며 “총 10번의 리뉴얼을 거쳐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hy는 천안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현재 중국 온라인몰인 징동몰과 더우인몰에서 판매하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 내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이민호와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를 발탁하고 팬사인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스페셜 패키지 디자인에도 이민호와 우기의 모습을 담았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이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업해 우기 종료 때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추진사항을 집중관리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