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엠투엔(회장 서홍민)은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엠투엔, 신라젠, 리드코프의 IR을 총괄할 그룹 IR 실장으로 글로벌 금융 투자 전문가인 조보람 이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조보람 실장은 그룹 IR 실장으로서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의 IR을 총괄하고 기관 등 주요 투자자 관리 및 주가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임 조보람 실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JP 모건 등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에서 20년 이상 한국 주식을 담당한 전문가다. 특히 국내 대형 증권사에서도 금융산업팀장을 역임한 바 있어 국내 주식시장 및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 엠투엔 그룹은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엠투엔, 신라젠, 리드코프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자 관리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국내외 경험을 갖춘 전문가 영입을 추진해 왔다. 이에 3사 IR 책임자들을 포함한 경영진들이 복수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으며 국내외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각사의 IR 전략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조보람 실장을 최종 낙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신라젠(대표 김재경) 최대주주인 엠투엔(대표 이승건)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8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이익이 3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16일 스틸드럼 및 자동부품 전문기업인 엠투엔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기준의 경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0% 증가한 246억원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9억원, 당기순이익의 경우 3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모두 흑자전환했다. 엠투엔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특히 지난 2월에 인수한 전장사업부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별도기준 매출 증가와 수익이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 성장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장사업부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장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전장사업부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났다”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차용 PT센서에 이어 신규 개발 품목 양산을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 신규 품목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라젠 모회사인 엠투엔(대표 서홍민)이 한국 기업의 UAE를 포함한 중동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엠투엔은 23일 UAE의 Al Ghurair 그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 마이다스에셋 그룹과 함께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27일 엠투엔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설립되는 SPC는 국내의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IT, 엔터테인먼트, 딥테크, 에듀테크 등 기술과 경쟁력을 지닌 유수의 기업 중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UAE 내 바이오테크 단지를 조성하여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SPC설립에 참여한 Al Ghurair 그룹은 식품, 자원, 부동산, 건설, 에너지, 투자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중동 최대의 기업으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3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Al Ghurair 그룹은 지난 60여년간 UAE를 중심으로 중동에 강력한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엠투엔(대표이사 서홍민)이 전기차용 핵심 부품 및 각종 전자부품 제조사 신한전기를 인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엠투엔은 신한전기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향후 1개월 내에 합병할 예정이다. 엠투엔이 인수한 신한전기는 전기차 공조장치의 핵심 부품 및 전자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주요 제품은 전기차 열관리시스템에 장착되는 PT 센서(Pressure Temperature Sensor)와 시스템 에어컨용 전자부품 등이다. 신한전기는 2022년 말 매출 약 460억, 영업이익 약 30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전기는 전자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PT센서 개발에 성공하여 납품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PT 센서 개발업체다.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 및 안전성을 위해 배터리 열관리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회사의 향후 성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신한전기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연구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전기차 시장은 2022년 약 780만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68% 성장하였다. 향후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