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7일부터 8일까지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밝혔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체험한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한 협력업체는 모두 43개사다. DL이앤씨는 안전을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체험교육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비상 대피▲고소작업 중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후에는 DL이앤씨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L이앤씨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다양한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꾸준히 안전·보건관리자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학교를 확장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있다. 특히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업체와도 안전경영을 긴밀하게 교육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기업 CEO 6천여명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경영의 실천과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 의무 이행을 당부하는 서한을 16일 발송했다. 고용노동부는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인 기업(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 50억 이상 현장)을 과거 사망사고 이력, 위험 장비 또는 공정 보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고 위험도에 따라 분류·관리하고 있는데, 그 중 특별히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고위험 기업”(전체 기업 평균 위험도의 2배 이상) 6천개사를 대상으로 특별히 안전을 당부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음에도, 법 시행일로부터 6월 10일까지 50인 이상 기업에서만 88명(79건)의 노동자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전반적인 산재 사망사고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에서 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한치의 긴장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사망사고는 추락.끼임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 안전조치 미비, 작업 위험요인 점검 및 관리감독의 부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CEO가 관심을 갖고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이 중대산업재해 근절 선포식을 열고 2022년을 안전보건 체계 구축의 해로 정해, 중대재해 제로(ZERO)를 지속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건설 현장과 영도조선소 등 각지에서 홍문기 대표와 임직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방침 발표와 실천을 다짐하는 중대재해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본사 전 임원은 전국 각 현장으로 흩어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와 웨스트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은 홍문기 대표는 HJ중공업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기본과 원칙준수를 바탕으로 한 안전보건문화 조성’으로 선정했다. 이어 ‘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충실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철저한 법규 준수 ▲종사자 의견 반영 유해·위험요인 사전 제거·지속적 개선 ▲종사자의 안전보건경영 참여·개선방안 이행을 당부했다. HJ중공업은 그간 꾸준한 안전경영 노력으로 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경기도지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일약품의 김주일 생산본부 과장이 지역 환경보전·안전 경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김태환 과장이 비상대비업무 계획·전시 동원 계획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제일약품은 노후된 폐수처리장을 에너지 절감형 폐수처리장으로 개선하고, 하수와 폐수 처리·재이용을 위한 최첨단 정수 처리 기술인 MBR공법을 도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주일 과장은 폐수 처리, 수질 유지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지역의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안전·위험물 외 지역의 통합 방위 태세에 대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비상시에도 원활한 임무·운영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 기반을 마련했다. 김태환 과장은 ▲자원 유지 관리 ▲전시 동원 물자 생산계획 ▲비상 체제 시스템 구축 등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보에도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함께 환경 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두 단계가 상승한 것으로 건설사 중에서 최고 등급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에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2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한다. 서스틴베스트는 올 하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04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ESG 현황 평가를 실시했는데 이중 11.2% 기업만이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ESG평가 및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ESG 경영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도 가입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