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씨엠은 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538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4.3% 감소, 영업이익 26.0% 감소, 순이익은 46.5%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 감소, 영업이익은 31.1% 감소, 순이익은 49.8% 줄었다. 동국씨엠은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냉연·도금·컬러강판 판매량이 모두 줄었지만,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프리미엄 컬러강판 수출 판매 비율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동국씨엠은 수요 침체 및 시장 둔화 속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 대안으로 3분기 아주스틸 인수 기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가 절감 ▲통합 구매 ▲수출 확대 ▲B2C 역량 강화 등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연내 기업결합을 마무리하고 양사간 사업 재편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4분기에도 전방 산업 시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메리츠금융지주는 자회사인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전년 대비 84.2% 증가한 1조57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5% 증가한 2조118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0조9335억원으로 14.8% 감소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의 실적 공시와 관련해 "회계기준 변경 적용으로 인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변동됐다"고 적시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김재식)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제판분리(제조·판매분리) 비용 지출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효하게 작용해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80%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132억원으로 0.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839억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57.6% 성장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414억원으로 지난해 320억원에서 29.3%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8%, 매출액은 9596억원으로 13.7%증가했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RBC 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이 186.5%로 지난해 말보다 18.4%포인트 낮아졌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제판분리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이 소멸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또 지난해 변액보험 일시납 사업비 부가 제도 변경으로 인한 수익 인식 하락 효과가 해소된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재무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Fee-Biz(수수료 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15억원과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1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4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41.74%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 사옥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267억원을 제외하면 14.9% 개선됐다. 이러한 이익 측면에서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보여준다. 롯데손보는 이를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익체력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 손해율과 사업비 모두 개선되어 사업 경쟁력도 높아졌다. 1분기 롯데손보의 전사 손해율은 84.9%, 사업비율은 21.0%로 전체 합산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1.2%p 개선된 105.9%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내년 도입될 신지급여력제도(K-ICS) 계획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Rebalancing, 재조정)하고 퇴직연금 적립액을확대하는 등 기존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략을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장기보장성보험 중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46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장성 중심 판매를 통한 신계약마진 개선으로 1조458억원의 신계약가치를 창출, 전년보다 6.7% 성장했다. 신계약가치는 보험계약 체결 후 전체 보험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과 비용을 모두 계산해 장래 이익으로 환산한 가치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조7110억원으로 전년 2조7270억원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자산은 34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30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연결이익 증가 등 이차손익이 개선된 결과”라며, “앞으로 자산운용을 수익창출의 핵심 축으로 확대하며 고객중심 경영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공시에 따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연간 매출 16조7486억원, 영업이익 1조3872억원, 순이익 2조 41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KT는 ▲MNO ▲IPTV ▲T커머스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 11.1% 성장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으로 전년 대비 61.2% 증가한 2조4190억원이다. SKT는 2022년 1월 5G 누적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2021년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2조1028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조114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도 전년 대비 9.0% 증가한 4조4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756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스토아도 T커머스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SK스토아는 2021년 총 상품 판매액(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