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앞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전자증명서를 보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모바일 월렛(지갑)서비스 '삼성페이'를 통해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증명서의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대한민국의 전자정부 서비스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 총 11종을 삼성페이에서 발급·조회·공유·제출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자증명서 지원 11종(2023.10 기준)은 주민등록표등본(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예방접종증명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운전경력증명서, 초중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이다. 이를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는 '주민등록표등본' 등의 전자증명서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삼성페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통해 발급된 전자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 제공되는 전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사용처 또한 동일하다. 삼성페이 사용자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암기자 | 삼성전자(대표이사 부회장 이재용)가 삼성페이(Samsung Pay)에 삼성패스 서비스를 통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집,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지원하고 ▲나의 가상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조회 ▲항공권과 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디지털 키 기능은 사용자가 실물 키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삼성페이를 통해 집과 자동차에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자동차 문 잠금과 해제를 할 수 있고 시동까지 걸 수 있다. 공유 기능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된 도어락을 활용하면 삼성페이로 간단한 조작을 통해 편리하게 집을 출입할 수 있다. 삼성페이의 디지털 자산 조회 기능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 코인원, 빗썸과 연동된 각종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는 항공사에서 발권한 탑승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