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화웨이(CEO 손루원)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디지털화, 친환경 그리고 인재’의 주제로 행사를 열고 한국화웨이 현황과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서 한국화웨이는 내년이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게 돼, 한국 ICT 생태계의 일원으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과 파트너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 고객과 파트너들의 인정과 신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모든 상업적 이익보다 사이버 보안이 우선”이라며 “지난 20년간 화웨이는 한국에서 우수한 보안 수준을 유지해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웨이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연결 ▲컴퓨팅 ▲디지털에너지 ▲클라우드 기술 등 계속해서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광전송 ▲IP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 ▲태양광발전 ▲데이터 센터 에너지 등 ▲우수 제품 ▲솔루션 ▲제조 ▲금융 ▲교육 ▲물류 ▲항만 ▲의료 ▲광산 ▲발전소 등 각 분야에 맞는 상용화되고 성숙한 맞춤형 시나리오별 솔루션을 준비했다. 이를 토대로 각 산업의 고객들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나선다. 23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군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1 해양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후원하고, 첨단함정 사이버 생존성 강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엔 함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 ▲디에스랩컴퍼니 ▲한국선급(KR) ▲에스원 ▲HMM Ocean Service 등 관련 기관들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함정 무기체계 사이버방호 발전방안 ▲사이버 생존성 향상 위한 함정 설계 기술 방향 제언 ▲선박 통합 사이버위협 대응 체계 ▲해사 사이버보안 인증 현황·향후 전망 ▲스마트 항만·조선소 보안 ▲해사 디지털라이제이션 ▲사이버보안에 대한 견해 등 해양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민·군의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최근 스마트함정, 자율운항선박 등이 개발되면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함정이 해킹되면 일반 선박과는 다르게 국가안보에 더 큰 피해로 이어져, 함정 사이버보안은 특히 더 중요하다. 유수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본부장 전무는 “미래엔 대한민국 해군의 첨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이 업계 최초로 사이버 보안 PDA 인증을 획득하며 스마트 선박 관련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간다. 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자체 개발 스마트십 플랫폼인 DS4(DSME Smartship Solutions)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사이버 보안(CyberSafety)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PD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PDA(Product Design Assessment) 인증은 ‘제품 인증’이다. 실제 선박에 즉시 적용 하도록 구체적이고 강화된 조건들을 충족해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기존에 확보한 사이버 보안 수준은 제품 콘셉트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한 ‘형식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al)’단계였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PDA 인증은 자체 스마트 플랫폼 사이버 보안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수준이다. 현재 이 분야에서 획득 가능한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는 선박의 최적 운항을 돕는 각종 데이터의 유지와 보수에 필요한 시스템과 함께, 외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안전성까지 담보하는 스마트십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