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코리아세븐(대표 최경호)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패 티머니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패 티머니 교통카드는 조선시대에 암행어사가 마패를 보여주고 말을 빌려 타던 모습에서 착안해 마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재미를 더한 상품이다. 이 디자인은 MZ세대(1980년~200년대생)를 중심으로 이미 수많은 SNS 콘텐츠를 생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마패 티머니 교통카드’는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면 T마일리지 적립·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전국 티머니 제휴업체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는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대중교통 가장 힙하게 타는 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마패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한국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담은 디자인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좋은 반응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교통카드 ‘캐시비’의 발행사인 로카모빌리티와 손잡고, 포켓몬스터 교통카드를 이달 5일에 공식 발매 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카드의 이름은 ‘포켓몬 꾸미기 캐시비카드’이다. 올해 가장 핫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포켓몬스터 디자인의 교통카드로 포켓몬 스티커가 함께 동봉돼 있어 고객들이 선호에 맞게 교통카드를 꾸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에서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잠만보 등 5종의 교통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교통카드에 4종의 포켓몬과 몬스터볼이 스티커로 동봉됐다. 교통카드 종류마다 각기 다른 포켓몬 스티커가 동봉돼 있어 친구들끼리 서로 원하는 스티커를 교환하며, 각자의 교통카드를 색다르게 꾸밀 수 있다. 포켓몬 스티커의 종류는 총 20종으로 환상의 포켓몬 뮤와 전설의 포켓몬 뮤츠를 포함해 인기 포켓몬으로 구성했다. GS25가 최근 교통카드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해제로 인해 교통카드 충전금액은 2022년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