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구급 현장을 실감 나게 재현한 ‘중증외상 환자 대응 가상현실(VR)’ 기술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컬 VR 기술은 다양한 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실제처럼 구현하여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골든아워를 확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 중증도 분류, 분만, 영아 및 소아 심폐소생술 등 2023년 개발한 3종에 이어 올해 추가로 개발된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추락사고, 절단사고, 교통사고 등 중증 환자 3종을 다루는 실감형 구급 훈련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중앙소방학교의 메디컬 가상현실(VR) 기술은 지난해부터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연구 과정에서 교육훈련 적용에의 타당성, 방향성 등이 검토되었고 그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효과성을 입증했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병원 전 단계의 다양한 구급 사고 현장에서 구급 대응력을 높이는 양질의 최첨단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향후 심뇌혈관질환 등 교육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2월 3일부터 메타버스게임 플레이투게더에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이투게더는 가상세계 동화풍 카이아섬을 배경으로 한 해긴(HAEGIN)사의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유저들이 다양한 미니게임과 취미생활 등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전 세계 7000만 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 및 일일 이용자수 4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동남아 지역의 큰 인기를 바탕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은 실제 매장과 동일한 모습으로 오픈되며, 전주비빔밥, 세븐카페, 바프허니버터팝콘 등 13가지 상품을 구매·섭취 등의 가상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매장 첫 방문 시 아르바이트생 ‘김쏘옥’이 ‘브니 코스튬’을 무료로 증정, 광장 내에서 세븐일레븐 캐릭터 ‘브니’와 ‘바바라’도 만날 수 있다. 게임에서 체험한 상품과 서비스는 세븐앱 링크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브니가 제안하는 배달 미션을 수행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세븐일레븐 카드 게임도 출시 예정이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국내 13개 ICT 전문 기업·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첨단기술 연구, 공동 협의를 진행한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콘텐츠 ▲클라우드 등 각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13개 기업·전문가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ICT 기술 융합 트렌드를 주도하고,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의장, 서동욱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부사장, 조영국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이성규 엔진비주얼웨이브 대표, 서원일 스캘터랩스 부사장, 이수영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 등 참여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롯데홈쇼핑과 참여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첨단기술 연구 개발 ▲전략 수립·콘텐츠 기획, 기술 활용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서는 메타버스의 상징성을 부여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은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의 명명식을 갖고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입증할 자율운항 시험선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는 경기 시화호와 영종도 서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거친다. 올 연말까지 시흥 R&D 캠퍼스 내 스마트십 육상 관제센터와 연동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원격조종 등 자율·안전운항 관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전운항 주요 기술을 서울대학교와 함께 개발하는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자율운항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자율운항선은 ‘바다의 테슬라’로 불릴 만큼 해상 운송 패러다임을 바꿀 전도유망한 미래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선박은 주변 상황을 인지해 자율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자율주행차, 드론과 함께 무인 이동체의 한 축으로 평가 받아 운항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기술을 실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신한금융희망재단 및 픽셀리티게임즈와 손잡고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5G MEC(Mobile Edge Computing)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SK텔레콤과 신한금융그룹이 IT기술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여기에 VR게임 개발 전문 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실감나는 체험 뿐 아니라 게임의 재미 요소까지 더한 새로운 ‘에듀테인먼트(Education + Entertainment)’ 콘텐츠로 개발했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사용자가 VR HMD(Head Mounted Device)를 착용 후 직접 은행원이 돼 가상의 고객을 응대하며 금융 상식을 배워가는 컨셉으로, 최초 사용자(은행원)의 직급은 금융 상식 퀴즈를 풀어 현 수준에 맞게 결정되도록 설계됐다. 최종 교육 결과는 퀴즈 성적과 은행 업무 처리 과정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습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