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글로벌 가구 기업인 스웨덴의 이케아(IKEA)社와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24년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이케아(IKEA)에 이관한다. HMM은 올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약 1만 1,500톤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 HMM은 올해 이케아와 연간 화물운송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통적인 화물 운송 계약을 넘어 그린세일링 서비스까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비롯해 ‘25년 중 9,000TEU급 메탄올 추진선 9척 등을 인수할 예정인 HMM은 친환경 연료 다변화를 통해 그린세일링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 공급망 탄소 계산기 개발 등 탄소중립에 대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카카오 계열사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함께 2023년 카카오 카본인덱스 내 사회적 탄소 감축량 산정해 공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이용자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카카오 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환경에 기여한 부분을 ‘카카오 카본인덱스' 및 ‘사회적 탄소 감축량'으로 산정해 발표했다. 카카오는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지난 22년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지난해부터 이용자가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환경에 기여한 활동을 계량화한 카본인덱스 수치를 발표해 오고 있다. 2023년 카본인덱스는 5,400만 KUC(Kakao Users’ Carbon reduction)로 집계됐다. 카본인덱스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의 이용자 환경 기여 데이터가 반영됐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 지갑을 통한 전자문서 전환 1억2천만 건, ▲카카오맵 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 총 이동거리 3,700만Km, ▲카카오T 전기택시, 전기차 총 이동거리 4억5,000만Km,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쓸모를 찾은 제품 440만 개 ▲카카오톡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