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이어가..호우 특보 확대 지속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는 데 따른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사고에 대비하고, 이를 위해 관계기관은 붕괴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안전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9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비가 예보됐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연이은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계기관은 붕괴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안전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낙뢰 피해 예방을 위한 야외활동 자제, 물꼬 관리 금지,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등 안내를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국민께 홍보할 것.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내 침수발생 시에는 즉시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 시설 피해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