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위한 실태조사 나선다.

고독사 예방 위한 전문가 회의 2월까지 운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오는 4월 1일 고독사 예방법 시행을 앞두고, 고독사 실태를 조사하고 통계를 만드는 등 본격적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같은 실태 조사는 소외받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 안전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구성, 14일부터 2월까지 매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또 금년 말 발표될 고독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고독사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1월 말 발주한다.

 

이번 고독사 실태조사 연구용역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안전 차원에서 고독사 위험 사망자, 고독사 위험군을 조사하고,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고독사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고독사 예방 운영협의회 구성,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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