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회장 이경률)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의과학연구소는 밀알복지재단,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과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전달된 키트는 장애인 및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 및 보건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은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자가진단키트 기부,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 운영, 구호 물품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약국에서 자체 브랜드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진단해 감염 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다. 국내와 다양한 국가의 임상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지난 2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고, 유럽에서 진행한 전향적 임상에서도 민감도 96.67%, 특이도 100%의 평가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을 획득했으며,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WHO EU)도 신청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BA 5·BA 2.75 등)에 대해서도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조사 오상헬스케어는 전세계 110여개국에 진단제품을 수출하며 쌓아온 기술력으로 2020년 국내기업 최초로 코로나19 PCR 진단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국제기구 파인드 디엑스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저개발국가 공급 프로젝트 최종 4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체외진단 기업 '피씨엘(주)(KOSDAQ241820, 대표 김소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코로나와 독감을 구분할 수 있는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2종(PCLOK II ABC, PCL SARS-CoV-2 IgG EIA)에 대한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으로부터 15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위험성면역검사시약 1종(PCL SARS-CoV-2 IgG EIA)에 대해서는 이미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PCLOK II ABC(모델명 : Ri02 허가번호 체외제허 22-103호)는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있는 사람의 비인두 도말(Nasopharyngeal swab) 검체에서 사스 코로나2(SARS-CoV-2) 항원,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을 형광면역분석법(Fluorescence immunoassay, FIA)으로 정성한 뒤, SARS-CoV-2 바이러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단독 또는 동시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다. 이는 PCLOKII 라는 다중면역진단의료기기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휴온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켈스(대표 이동호)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 진입하는 등,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방역당국도 2월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서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올 경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생기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 의사 진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휴온스는 신속항원검사가 우선되면서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휴온스는 오늘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