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드디어 봄이다. 11일 낮 최고 기온 18도가 예상된다. 따뜻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리는 곳도 있으며, 수도권엔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 크다. 12일까지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낀다. 11일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까지 벌어진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4~4도, 최고 9~13도)보다 2~3도가량 높은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까지 벌어질 수 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날이 풀리면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쌓이고 있다. 현재 인천과 경기 서부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졌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3월 폭설'에 여객선·항공기가 발이 묶였다. 축사와 비닐하우스도 무너져 농가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립공원 탐방로 207개소를 폐쇄했다. 깊은 산은 눈이 1m 이상 쌓인 곳도 있다. 행정안전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4일부터 5일까지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로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차차 맑아지겠다. 6일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전부터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경상권은 오후에 구름많겠다. 기압계 현황 및 전망을 보면, 4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6일과 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한편 3일 경상·충청·강원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강원도에 3월의 설국이 펼쳐지고 있다. 향로봉에 50㎝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 인제 미시령 44.1㎝, 경북 울진(금강송면)과 문경 24.0㎝ 및 15.6㎝, 충북 제천(덕산면) 12.7㎝, 경기 가평(북면)에 10.2㎝가 내렸다. 4일까지 전국에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경북 산지·동해안은 5일까지 이어지겠다. 또한 전국에 강풍이 불고 전 해상에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부터 강원엔 10∼30㎝(강원산지 최대 40㎝ 이상), 경기동부·충북·경북북부엔 5∼15㎝의 많은 눈이 내렸다. 3일 오전까지 내린 눈은 강원 고성 향로봉과 인제 미시령 49.6㎝와 44.1㎝, 경북 울진(금강송면)과 문경 24.0㎝와 15.6㎝, 충북 제천(덕산면) 12.7㎝, 경기 가평(북면) 10.2㎝ 등이다. 다른 지역은 비가 내렸다. 3일 오전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한라산 삼각봉 82.0㎜, 경북 봉화와 울진 49.3㎜와 44.7㎜, 강원 고성 진부령과 태백 48.7㎜와 43.4㎜, 세종(전의면) 42.5㎜, 충북 충주 35.4㎜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 가운데 오후부터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흐리거나 비와 눈이 내리는 날씨는 5일까지 이어지겠다. 이같은 날씨 상태는 서해상의 기압골 전면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 영향이라고 2일 기상청은 밝혔다. 비 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서울에도 2일 오전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14~18시)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수도권은 밤(18~24시)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비가 내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 등)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30∼80㎜, 제주도 20∼80㎜, 서울·인천·경기, 경북 동해안, 대구·경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강원 내륙,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20∼60㎜, 서해5도 5∼40㎜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 사이 경기 내륙, 강원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여전히 출근길이 춥다. 막바지 겨울 추위를 말해주듯 24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은 한겨울 날씨처럼 매섭다. 그러나 화요일인 25일 오후부터 날씨가 풀려 당분간 영상의 날씨가 계속되리라는 기상청의 예보다. 기상청이 25일 오전 6시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중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일부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1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 주요지점 일최저기온 현황(24일 06시 현재, 단위: ℃) - 수도권: 판문점(파주) -15.1 백학(연천) -13.7 수원 -8.8 서울 -6.3 인천 -5.1 - 강원도: 면온(평창) -17.8 내면(홍천) -17.4 춘천 -11.5 원주 -7.2 강릉 -3.8 - 충북: 청천(괴산) -13.5 제천 -12.7 충주 -10.2 청주 -5.7 - 충남권: 계룡 -12.7 홍성 -8.5 세종 -7.7 대전 -6.7 - 전북: 진안주천 -11.0 신덕(임실) -10.6 군산 -6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주말에도 강풍과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고 기온이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충청·전라·제주에는 눈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충남 북부 서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대전·세종·충남(충남 북부 서해안 제외), 충북 중·남부 1㎝ 내외, 광주·전남 서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제주도 중산간 1∼5㎝ 등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22일부터 25일까지의 기상 전망은 다음과 같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3일 따뜻했던 날씨가 월요일(17일)부터 다시 한파가 몰아닥칠 전망이다. 해상에는 풍랑이 크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유아나 노인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은 16일보다 기온이 5∼10도가량 낮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0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일의 푸근한 날씨에 이어 갑자기 추워지는 관계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상승하겠으나 1∼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17일부터 강원내륙·산지, 18일부턴 경기동부와 충북,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한파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당분간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바람이 유입되는 기압계가 유지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수요일 오전 기온이 최고 -17도까지 내려간다. 칼바람도 여전하다. 순간풍속이 15㎧ 이상으로 강풍에 추위가 심화하겠다.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충남서해안·호남·제주 눈이 계속되고 한라산엔 눈이 1m 이상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가 되겠다. 따라서 5일에도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며, 강추위는 못 해도 주말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5도, 대전 영하 11도와 영하 2도, 광주 영하 6도와 0도, 대구 영하 9도와 0도, 울산 영하 8도와 영상 1도, 부산 영하 6도와 영상 3도다. 충남서해안에 5일 오전, 전라해안·경상동해안·제주에 6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 강풍이 부는 등 전국에 당분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이어져 추위를 부추기겠다. 이번 한파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중태평양에서 베링해까지 대기 상층에 폭넓게 기압능이 자리해 대기가 서쪽에서 동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말만 봄이 온다는 '입춘'이지 오히려 더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 같다. 다음주가 시작되는 입춘인 2월 3일 이후 최저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설 연휴 대설과 강추위에 이어 입춘 추위가 한겨울 추위보다 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위도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찬 북서풍이 불면서 한파가 오리라는 것이다. 또한 강풍으로 추위가 배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았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1∼3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후 찬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다음 주 평일 내내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절기 입춘인 2월 3일 월요일부터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이후 4∼6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영하 5도, 낮 기온이 영하 5∼영상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4∼6일에는 최고기온도 영하인 지역이 서울을 비롯해 많겠다. 추위의 원인으로 우선 캄차카반도에 기압능이 자리해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빠르게 흐르는 제트기류를 가로막는 점이 꼽힌다. 직진하던 제트기류가 기압능에 막혀 남쪽으로 더 굽이쳐 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상청은 28일 오후 7시를 기해 강원도에 강풍경보와 강풍주의보, 동해와 남해에 풍랑경보 및 풍랑주의보,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특히 29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귀경길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라고 있다. 강풍경보 및 강풍주의보 지역은 다음과 같다. o 강풍경보 :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태백,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울릉도.독도 o 강풍주의보 : 경기도(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서해5도,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충청북도(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전라남도(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거문도.초도), 전북자치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제주도남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