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에는 강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27일은 기온이 아침 최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 영상 2∼11도에 그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28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지역은 토요일까지 강수가 이어질 수 있다. 비는 25일 밤부터 제주에서 시작해 26일 전국으로 확대됐다. 25일 밤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 한라산 삼각봉 117.5㎜, 경남 사천 삼천포 58.5㎜, 경남 남해 55.0㎜ 등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11월 비 치고는 많은 양이 쏟아졌다. 이번 주 비는 두 차례에 나눠 올 전망이다.우선 전날 시작한 비는 제주와 남부지방에선 이날 오전, 전북과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에선 이날 밤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다. 전북은 오후와 저녁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흐렸다 맑았다. 영하였다가 영상이었다가. 종잡을 수 없는 날씨다. 요즘 우리나라 날씨 행태다. 이런 때 감기 걸리기 딱 맞다. 겨울인 듯 겨울 아닌 겨울 같은 날씨. 차라리 이런 때는 겨울 복장을 하는 것이 낫다. 쌀쌀한 날씨를 보이던 전국인 목요일인 2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전망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6도·최고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21일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22일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져 잠시 춥겠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새벽부터 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 오전부터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전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와 충북중북부는 5㎜ 미만,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중북부·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전북북부는 1㎜ 미만이다. 기상청은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1월인데도 영상 20도를 오르내리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더니 17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는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18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1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 5∼20㎜, 울릉도·독도 5∼10㎜다. 강원 동해안·산지는 17일 하루 10∼4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는 1∼5㎝의 눈도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16일과 비교해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3∼8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가량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5.0m, 서해 1.5∼5.0m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반도에 상륙할 것이다 아니다. 강력 태풍이다 아니다. 진로를 놓고 말도 많던 21호 태풍 콩레이가 당초 중국 동해안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화해 세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대신 제주도에 큰 비가 내리고 있다. 21호 태풍 콩레이가 경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9시쯤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1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강한 비구름을 동반하며 제주도 남쪽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콩레이의 영향으로 2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에는 최고 250mm, 남해안에는 최고 8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와 성산에서는 하루에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져 11월 기준 역대 최다 일 강수를 기록했다. 제주 산간 지역의 진달래 밭에서도 돌풍과 함께 26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다.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보인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태풍 콩레이가 중국으로 향하리라던 예상 진로를 바꿔 한반도로 북상햘 것으로 보인다. 콩레이의 세력은 북상 과정에서 약화되긴 하겠지만 여전히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10월 31일 최대풍속 47㎧, 강풍반경 450㎞ 규모로 대만을 지나가며, 이르면 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제21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행안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축제·행사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예상 시 일정 연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가을철 낙엽 등 이물질이 많이 쌓인 배수시설을 수시로 정비하고,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이나 배수펌프장 등 시설 작동 상태도 확인을 당부했다. 또 산지·해안·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찰과 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태풍 영향이 예상되는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한반도에 태풍이 없을 듯하다. 11월 태풍도 없이 지나갔다. 21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접근할 것 같더니 방향을 중국 쪽으로 틀었다. . 21호 태풍 '콩레이'가 대만 인근 해상에서 힘을 잃은 후 제주도 남단을 지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상 첫 11월 태풍'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열린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콩레이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중국 쪽으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저위도의 수증기를 끌어올리면서 이동하다가 대만의 높은 지형과 부딪히면서 빠르게 힘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콩레이'는 경로와 위력으로 비추어 볼 때 '첫 11월 태풍'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상 관측이 시작된 후 73년동안 한 차례도 없던 11월 태풍이라는 이례적 상황에 기상청도 집중해서 경로를 지켜 봤다. 다만 우려와 달리 제주 남쪽 일부 지역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됐다. 향후 추가 태풍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은 해가 된다. 지난 3일 제18호 태풍 '끄라톤'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차량을 뒤집어엎는다는 위력의 태퐁 콩레이가 한반도에 북상할지 이동 경로에 관계 당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오전 미국령 괌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을 거듭하고 있다. 콩레이는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친 뒤 진로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부에서 일본행을 언급했으나 기상청은 진로를 확정하긴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7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96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340㎞다. 태풍은 북상하며 29일쯤 강도 '강'까지 성장하겠다. 기차가 탈선할 수 있는 위력이다. 콩레이는 30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680㎞ 부근 해상까지 올라선다. 이때쯤 한반도 영향 가능성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이제 발생했고, 한국과 거리가 있어 아직 유동성이 크다"고 밝혔다.일부에서는 수치예보 모델 전망치를 두고 일본 남쪽 먼바다로 지나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기상청은 "확률이 높을 뿐 확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 중 하나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대한민국에 태풍 하나 올라오지 않을까. 22일 현재까지 태풍이 올라오지 않고 있고,, 금명간 올라올 '짜미'도 중국 본토로 날아갈 것 같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제20호 태풍 '짜미'(Trami)가 필리핀 마닐라 먼바다에서 발생했다. 태풍은 중국 홍콩 먼 해상을 거쳐 태국 북부를 향하고 있으며 국내 영향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짜미는 이날 오전 3시에 발생했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9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94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300㎞다"고 밝혔다. 태풍의 강도는 북상하며 강도 '중'을 유지하겠다. 건물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위력이다. 짜미는 한국과 가장 가까울 때 거리가 2200㎞로 한반도 영향 가능성은 극히 낮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올해 태풍은 우리나라에 미친 것은 하나도 없다. 해마다 한두 개의 태풍이 지나가는데 올해만은 22일 현재까지 들어온 것이 없으며, 앞으로도 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가운데 겨울철로 접어들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로 접어들면 태풍이 사그라지게 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23일)을 전후해 겨울 못지 않은 추위가 오겠다. 기상청은 22일 "22일부터 23일 새벽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에는 가을 추위가 엄습하고, 23일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강원도와 충북, 전북동부, 경상권은 23일 내내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22일보다 2∼5도가량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이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0도까지 내려가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서부(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10∼50㎜, 서해5도(22일) 10∼30㎜, 강원도,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80㎜ 이상)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올 가을은 짧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22-23일은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가 0도까지 내려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겨울 못지 않은 북풍이 몰아친다. 18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19일과 20일엔 기온이 더 떨어진다. 기상청은 17일 이번 주말 겨울 같은 가을이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17일 밤 제주에서 시작해 18일 낮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시점은 18일 낮부터 19일 새벽까지겠지만,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은 19일 오전, 충북과 영남은 19일 낮, 저기압에 뒤이어 북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을 맞는 강원영동 등 동해안 쪽은 19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가을비치고는 강수량이 꽤 많겠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0~100㎜(최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부산과 경남남해안 최대 10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충청 20~60㎜(경기북동부·강원내륙·충북 최대 80㎜ 이상), 호남과 제주 10~60㎜(전남동부남해안 최대 80㎜ 이상), 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10~50㎜이다. 최근 맑은 날이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