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농촌을 가면 가축분뇨의 악취로 인해 걷기가 힘들 정도다. 이로인한 수질 오염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정부는 민원·수계 인접 등 환경오염 우려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교육·홍보를 연계한 사전 예방 중심 관리로 가축분뇨 환경관리 수준을 제고할 방침이다. 기후부·농식품부는 가축분뇨 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와 수질오염·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재활용업, 수집·운반업, 처리업, 시설관리업 등 관련 영업장과 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수질오염·악취 민원 다발 지역, △공공수역 인접 시설, △지방정부 간 경계지역 시설, △최근 2년 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시설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 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중동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에 따라 정부는 민생복지반을 가동했다.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및 민생대책에 우선적으로 배려하기로 했으며, 거시경제/물가대응반(재경부), 에너지수급반(산업부), 금융안정반(금융위), 민생복지반(복지부), 해외상황관리반(외교뷰)을 두어 중동전쟁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주무부서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상경제대응 민생복지반 제1차 관계부처 점검회의 개최헸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31일 오후 2시 정은경 장관 주재로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경제대응 민생복지반(반장: 복지부 장관) 제1차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복지반 소속 각 부처(고용노동부, 교육부, 성평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주요 추진과제 및 현장 동향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비상경제대응체계로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 및 총리·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회의를 가동 중이며, 산하에 5개 실무대응반 운영 중이다. 실무대응반 및 반장 부처 중 거시경제/물가대응반(재경부), 에너지수급반(산업부), 금융안정반(금융위), 민생복지반(복지부), 해외상황관리반(외교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점검회의에서는 특히 의약품·의료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은 하는 일에 비해 빛이 안난다. 그러면서도 책임만 막중하게 부과된다. 이에 정부는 재난안전·민원 현장 지방공무원에게 승진이 빨라지고 인센티브 늘어나는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재난안전·민원 분야 7급 이하 우수 성과자는 정원외 특별승진을 허용하고 근속승진 기간 단축 및 가점 부여 의무화로 현장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개정안을 3월 31일 국무회의 의결로 통과시켰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재난안전 및 민원 접점 부서에서 헌신하는 지방공무원들이 성과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승진 기회 확대, 근속승진기간 단축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월 31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4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격무에 시달리고 기피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우수 성과자 특별승진 문턱 낮추고, 근속승진은 더 빠르게 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나 홀로 집에’는 이제 그만! 급할 때 1522-1318로 전화하세요. 보거복지부는 야간 연장돌봄 전화번호를 개통했다. 6~12세 아동은 누구나 평일 18시부터 22시 또는 2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kb금융이 3년간 60억 원 후원으로 안심보험, 침구류 등 지원을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대표 전화번호(1522-1318)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해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해 마련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25.9.3, 국무총리 주재 현안점검회의),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가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돌봄체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43개소를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1월 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기존에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한 적이 없어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다. 도입 이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강유람선이 또 강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다행히 승객은 전원(359명) 무사히 구조됐다. 연합뉴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초소방서는 28일 오후 8시 30분께 반포대교 인근에서 '배가 못 움직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유람선 승객들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유람선 승객들을 구조정에 옮겨 태워 육지로 이송하는 등 구조 작업을 진행해 오후 9시 37분께 승객 359명을 전원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한강유람선이 또 멈췄어?"하는 탄식과 함께 한강버스 안전 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한강유람선은 지난해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지 불과 보름만에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80여 명이 고립됐다. 한강버스가 항로를 이탈해 수심이 얕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강버스가 정식 항로를 운항하던 중에도 강바닥이나 이물질 등에 닿았다는 보고가 총 15차례 나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넌해 11월에도 한강버스 운항중 멈춤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한강버스 측은 "한강버스 바닥에 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다.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사일이 바빠지며 농기계 사고가 심상치 않다. 정신없이 바쁠 때는 농기계 사용 수칙을 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인해 농기계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평소 자주 쓰진 않는 농기계일수록 철저한 점검하고 정비한 수 사용해야 한다. 농기계 사용 전에는 안전모, 장갑, 안전화 등 안전용품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최근 전남 여수와 충남 예산에서 경운기 운전자가 바퀴에 끼이거나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7일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 발생한 농기계사고는 총 5602건으로, 이 사고로 343명이 사망하고 3657명이 다쳤다. 특히 전체 농기계 사고의 31%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봄에 발생했다. 봄철 농기계 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1730건에 인명피해 1138명이었다. 원인별로는 농기계에 신체의 일부가 눌리거나 끼이는 끼임(35%, 1985건)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어 농기계가 뒤집히거나 쓰러지는 전복과 전도(24%, 1352건), 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종량제봉투 안정적 공급에 문제 없다" 완제품 및 원료 재고량 외에도 재생원료 보유량 충분하다. 정부는 수급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원료확보 지원으로 안정적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기후환경부는 26일 비닐 대란 우려에 종량제봉투 사재기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따라 품절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데 대해 안정적 공급에 이상없다고 밝혔다. 기초지방정부별 종량제봉투 완제품 재고량은 전국 평균 3개월 분 이상으로 안정적 공급에 문제 없다는 것이다. 현재 6개월 분 이상 보유한 기초지방정부도 123개(전체 228개 중 54%)라고 밝혔다. 기후환경부는 이외 추가 투입할 수 있는 국내 재활용업체의 재생원료(PE) 보유량도 ’24년 종량제봉투 총 판매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기준 약 2만 5700톤 이상(종량제봉투 18.3억매 생산 가능량, ’24년 총 판매량 17.8억매)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재고량 편차가 있는 지방정부 간 협의로 종량제봉투 완제품을 나누어 활용할 수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상황을 엄중히 고려하더라도, 종량제봉투의 안정적 공급에는 문제가 없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살피고 대피하라!” 고층건축물 화재에 반드시 대비하는 예방책이다. 고층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보다 상황에 따른 ‘살피고 대피’가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상황에 따른 ‘살피고 대피’ 중요성을 강조하며 3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체계를 실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5일 39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첫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나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 등 잠재적인 위험으로 발생하는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불에 타기 쉬운(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건축물 화재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과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을 설정했다. 실제 사례는 홍콩 타이포 고층아파트 화재(’25.11.26.), 울산 남구 고층아파트 화재(’20.10.8.)가 대상이 되었다. 특히, 고층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상 연기가 빠르게 퍼지는 상황과 인명구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고층아파트 단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어린이 키 성장’을 내세운 식·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가 무더기 적발됐다. 신학기 동안 총 166건 적발로, 이중 식품 등 부당광고 138건, 의약품(성장호르몬제) 불법판매 28건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사이트 접속차단은 물론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을 위반한 166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첫째,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했다. (온라인 판매사이트 75건(54.3%), 누리소통망(SNS) 63건(45.7%) 위반 내용은 ▲‘키 성장’, ‘키가 쑥쑥’,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19건(86.2%) ▲‘키 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건(5.8%)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5건(3.6%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북 영덕 풍력 발전단지의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연락두절된 상태다. 화재 당시 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3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불길이 확산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헬기 15대를 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도 번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한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서는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직원 1명이 숨졌으며, 다른 직원 2명이 연락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작업을 하러 풍력발전기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내부 수리 작업을 했는지, 점검을 했는지 등은 관련 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은 풍력발전기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화재가 진압되어야 안에 들어가서 확인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대원도 불이 난 시설 진입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전기의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