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통신 안전이 국가 기반시설의 핵심으로 떠오른 시대,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지난 5년간 정보보호와 인프라 안전, 근무환경 보건에 이르기까지 통신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다층적 안전관리 전략을 구축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KT 아현지사 화재와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태는 통신업계은 물론, 고객 보안이 요구되는 경제산업계 전체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물리적 통신망부터 데이터 보안, 인권 및 ESG까지 전방위적 혁신에 나서며 ‘보이지 않는 곳의 신뢰’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통신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있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의 안전관리 현주소를 짚어봤다. 통신국사 안전 관리 강화는 기본... 위험요인 조기차단 무엇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통신국사(서비스 장비가 있는 장소)와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점검을 통해 통신재난 예방에 힘써왔다. 평촌메가센터는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 인증과 ISO 22301 사업연속성관리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이중화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화된 화재 대응 설비까지 도입한 통합안전망을 마련했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한 통신센터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안전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처럼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20조원 대기업에서는 특히 그렇다. 국내 대규모 석유화학시설에서는 물론, 여러 사업장에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리스크는 끝없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LG화학의 안전경영 현주소를 짚어본다. 과거 사고를 교훈 삼아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핵심 과거의 교훈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재발방지 마련을 위한 핵심이다. 지난 2020년 5월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촉매제 연구 중 폭발화재가 발생해 연구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는 알킬알루미늄 기반 촉매 분말이 고압 상태에서 운송 중 폭발하여 발생한 것으로 화학 사고의 위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해 인도 비사카파트남 가스 누출 사고는 냉각 시스템의 부실한 관리로 인해 스티렌 저장 탱크의 온도가 상승하여 발생한 사고로 현주에서 10명 이상하는 큰 사고였다. 이러한 안전사고들은 설비 노후화, 관리 부실, 안전 수칙 미준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했으며, 이는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대표 구광모)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홍보영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LG는 21일(현지시간)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타임스스퀘어는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또 영국 수도 런던의 피카딜리광장도 최대 번화가로 알려져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영됐다. 영상에서 글로벌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MICE)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에너지(ENERGY) ▲모험(ADVENTURE) ▲다양성(DIVERSITY) ▲아름다움(BEAUTY) ▲예술(ART) ▲‘당신(YOU) 등 여섯 가지 키워드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냈다. LG는 국내에서도 광화문·시청 등에 있는 옥외광고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 중이다. 또 △해운대 △광안대교 △벡스코 △감천문화 마을 등 자연경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요즘은 자동차가 내연기관 엔진을 주력한 기계장치라기보다는 하나의 큰 전자 장치로 보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런 자동차 전자부품, 즉,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전자를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자동차 '도난'이 아닌 '해킹'을 막는 게 더 중요한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 는 최근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사이벨럼(Cybellum)의 지분 63.9%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일부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주식매매절차가 마무리되는 올 연말에 확정된다. 사이벨럼의 기업가치는 약 1억4000만달러다. 또 LG전자는 사이벨럼과 2000만달러 규모의 신주투자계약(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도 맺었다. 해당 투자금액은 2022년 말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라 지분율은 추가로 늘어난다. 2016년 설립된 사이벨럼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수는 50여명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