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대표 구광모)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홍보영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LG는 21일(현지시간)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타임스스퀘어는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50만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또 영국 수도 런던의 피카딜리광장도 최대 번화가로 알려져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영됐다. 영상에서 글로벌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MICE)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에너지(ENERGY) ▲모험(ADVENTURE) ▲다양성(DIVERSITY) ▲아름다움(BEAUTY) ▲예술(ART) ▲‘당신(YOU) 등 여섯 가지 키워드로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냈다. LG는 국내에서도 광화문·시청 등에 있는 옥외광고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 중이다. 또 △해운대 △광안대교 △벡스코 △감천문화 마을 등 자연경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요즘은 자동차가 내연기관 엔진을 주력한 기계장치라기보다는 하나의 큰 전자 장치로 보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런 자동차 전자부품, 즉, 전장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전자를 통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자동차 '도난'이 아닌 '해킹'을 막는 게 더 중요한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 는 최근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선도기업인 사이벨럼(Cybellum)의 지분 63.9%를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일부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주식매매절차가 마무리되는 올 연말에 확정된다. 사이벨럼의 기업가치는 약 1억4000만달러다. 또 LG전자는 사이벨럼과 2000만달러 규모의 신주투자계약(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도 맺었다. 해당 투자금액은 2022년 말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라 지분율은 추가로 늘어난다. 2016년 설립된 사이벨럼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수는 50여명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