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재주복주(載舟覆舟)라는 말이 있다. 유권자인 국민이 선거 때 선출직에 나서는 후보자를 심판도 하지만 국정과 도정 그리고 군정이 위태로울 때는 끌어내릴 수도 있다는 말로 흔히 쓰인다.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박근혜라는 배를 띄웠지만 탄핵으로 배를 뒤집은 예가 그렇다. 임인년인 2022년 3월 9일은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이고, 이어 6월 1일은 서울과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영광군수 등 기초단체장과 의원 및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뽑는 선거일이다.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일이자 심판의 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향후 5년과 내 고향을 위해 4년동안 봉사할 군수와 군의원 및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선택해야하는 유권자의 날이기도 하다. 내가 선택한 한 표가 모여 강물처럼 흘러 대해로 나갈 수 있다. 때문에 내가 행사한 한 표는 소중할 수밖에 없다.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참여정치가 향후 5년과 4년 나라와 내 고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69조는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대통령이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ㅣ 산립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비서실장에 이호출 이사회 사무국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 산림조합중앙회 < 전보 > □ 간부 ▲ 금융소비자보호추진반장 임성훈 □ 1급 ▲ 비서실장 이호출 ▲ 상호금융여신부장 조현철 ▲ 자금운용부장 오근영 ▲ 예산팀장 김귀철 □ 2급 ▲ 기획팀장 이환호 ▲ 목재이용팀장 최남수 ▲ 리스크관리팀장 김기석 ▲ 연구개발팀장 한원성 ▲ 산림버섯연구소 연구실장(연구소장 직무대리) 고한규(끝)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로부터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백신중요시설 등 중요시설 전기안전 확보 노력과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 국가정책 지원을 통해 재난안전 업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전점검, 백신 관련시설과 민간 의료시설까지 특별점검 등 총 8,260개소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는 한편 정전으로 인한 6회 긴급출동으로 백신저장시설의 전력공급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공동주거시설 124개소의 노후 불량 전기설비 개선,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취약시기에 159,50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전기설비 무료안전 컨설팅과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지현 사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대국민 전기안전 복지를 위한 공사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나전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영준 작가가 지난 6개월 동안 전국의 황칠 나무 현장을 찾아 그 색을 다시 재조명했다. 한국과 이탈리아가 그 현장을 공동 제작해 ‘한국 천년의 빛’으로 전세계에 알린다고 한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 봉은사 보우전에서 ‘천년의 빛 봉은사를 비추다’전에 이어, 이번에는 종로구 견지동 우정국로 38 농협B1층 일조원갤러리(원장 강선자)에서 9일부터 릴레이 작품전을 펼친다. 김영준 작가는 이번 두 차례 전시회에서 황칠을 7겹 이상 곱게 입힌 작품과 나전칠기 작품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김영준 작가는 전국을 순례했다고 한다. 황칠을 구하기 힘든 여정이었기 때문이다. 김영준 작가는 “귀한 황칠을 찾아다니다가 보길도 김종훈 황칠연구원을 만났다”면서 “황금보다 값비싼 황칠로 작품을 처음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고전적인 나절칠기 기법에 황칠을 새롭게 시도한 만큼 새로운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영준 작가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작가, 2017년 태국왕실 초청전시, 2015년 평창 비엔날레 초대작가, 2014년 프란치스코교황 옻칠의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지난 23일 방송사업자의 재난방송 실시를 지원하고,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방통위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라디오 등 66개 재난방송 의무사업자의 재난방송 상황을 24시간 365일 빠짐없이 모니터링하고, AI 기능을 활용한 재난방송 감지 시스템으로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 모두에게 신속하고 빠짐없는 재난 정보가 전달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의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관계기관 및 방송사업자들과 주요 재난 발생 시에 즉시 영상회의를 소집해 재난 심층정보, 국민 행동요령 등을 국민에게 전파해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방통위는 또한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에 기상정보, 위성ㆍ지리정보 등 공공정보, 재난 CCTV정보,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다양한 재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모든 방송사들이 재난방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재난방송 종합정보센터로 기능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한상혁 위원장, 안형환 상임위원,
한국재난안전뉴스 편집인 | “나 그 돈(국민 재난지원금) 받기 싫다. 우리 아들에게 또 얼마나 더 세금 내게 하려고.” 이 말은 최근 만난 국내 대기업 임원의 어머니가 들려준 말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경쟁적으로 50조원 규모의 나라 빚을 내 전 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자는 재난지원금을 두고 하는 말이다. 퍼주자는 주장은 점차 점입가경이다. 국가재정법에 규정된 예산집행법까지 무력화하며 잔꾀까지 동원할 태세이다. 올해 추가 세수 분을 유예해서 내년으로 이월시켜 내년 1월에 주자는 기발한 꼼수까지 들고 나왔다. 국가재정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이다. 지난 2006년에 제정된 현행 국가재정법 90조는 세계잉여금(연말까지 쓰고 남은 세금)이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국채 상환, 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에 사용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5차 재난지원금 이후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추가 세수분이 10조원 이상 더 거친다 해도 밀려있는 국채상환용 등 이미 용처가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다. 1000조원가까이 쌓여있는 국채발행분을 상환해야할 처지다. 올해 거둬야할 세금을 내년으로 미뤄서 마치 잉여금처럼 처리하자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