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삼한사온을 파괴한 지겨운 추위도 주말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주말부터 낮에는 '영상'을 보이고 다음주부터는 평년기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상황이 계속돼 산불 조심을 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기간 추위를 부른 북쪽 차가운 공기덩어리가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중국 남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주말부터 기온이 점진적으로 올라 다음 주에는 평년기온 수준에 이르겠다. 특히 주말부터는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지역이 없겠다. 현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 그래도 금요일인 3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도, 낮 최고기온이 -4∼6도로 29일과 비슷하겠다. 토요일인 31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16∼-3도와 0∼8도, 일요일인 2월 1일은 -13∼-1도와 0∼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밤(18시~24시) 서해5도, 전라남도(흑산도.홍도)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으며, 29일 밤(18시~24시) :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화학제품 및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사고를 비롯 석면 등 환경유해인자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을 철저하게 구축한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끝까지 책임지고, 위험은 사전에 줄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보건 분야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2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화학물질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생활밀접형 살생물제품 승인평가 추진, 가습기살균제 참사피해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국가주도 배상체계 마련, 노후산단 및 첨단산업 대상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등을 구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올해 환경보건 분야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이같이 공개했다. 이번 중점 추진과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보건 행정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화학제품 및 화학물질에 의한 화학사고를 비롯해 석면 등 환경유해인자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을 철저하게 구축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피해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국가 주도 배상체계로의 전환방안을 마련했고, 인체와 환경 위해성이 높은 고독성 화학물질을 퇴출하기 위해 제한물질 2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라지는 동네 병원을 되살린다. 주민과 함께 지역의료 살릴 사업들을 중점 발굴한다. 이에 지자체‧의료계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착수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지난해 12월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 제정에 대비하여, 17개 시‧도 및 의료계와 함께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에 필요한 재정소요 파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법 제정 시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초기부터 현장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복지부는 현재 17개 시‧도, 관계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국립대병원, 관련 학회‧의료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도의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 수요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정부는 이번 수요조사를 기점으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명확히 재정립할 방침이다. 우선, 초광역 및 광역 단위에서는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를 지역 내에서 완결할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와 역량을 대폭 고도화한다. 이어 지역 단위에서는 지방의료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근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6일 월요일 아침도 최저 -15도, 체감온도는 더욱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10시 현재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2℃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계속 받아 전국적으로 기온이 낮겠다. 북쪽의 찬 대륙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 있어 출근길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하늘상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 26일 아침 기온은 -15~-2℃로 25일, -17.7~-1.9C와 비슷하겠다. 특히,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판다가 온다. 광주 오치동물원은 판다맞이를 위해 준비를 착착 진행중이다. 중국 고유종이자 세계적인 멸종위기 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광주우치동물원을 찾아 시설과 인력 등 수용 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한중 협의 성사 이후 판다 도입 가능성에 대비해 도입 후보지인 제2호 국가 거점동물원의 시설 및 인력 등 수용 여건을 살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2일 오후 김성환 장관이 우치동물원(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을 방문하여 향후 판다 도입에 대비한 동물원 수용 여건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1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측에 판다 한 쌍을 제2호 국가 거점동물원인 광주우치동물원에 대여해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실제 판다 도입 여부가 곧바로 정해진 것은 아니나, 향후 도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동물원 수용 여건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취지에서 이번 장관 현장 점검을 준비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우치동물원측으로부터 △시설 및 인력 운영 현황, △야생동물 사육 및 진료경험, △판다 보호시설 조성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우치동물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피가 부족해요. 국민 여러분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보건복지부가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부터 직접 헌혈에 동참했다. 정 장관은 안정적인 수혈용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을 위한 국민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23일 오후 6시,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구월센터를 방문하여 헌혈자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헌혈에 참여했다. 이 시간 현재 일일 혈액보유량이 적정 수준으로 권고되는 5일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의료기관으로의 혈액 공급이 증가한 영향이다. 혈액보유량 단계를 보면, 5일분 이상 적정, 5일분 미만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 미만 심각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 릴레이 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도 이번 현장 방문에서 직접 헌혈에 동참하며 국민들의 헌혈 참여 확대를 당부했다. 정은경 장관은 현장에서 “헌혈은 수술과 응급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국민 참여다”라며, “건강한 국민 여러분께서 가까운 헌혈의집(헌혈카페)을 찾아 헌혈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건조기와 강풍. 해마다 겨울부터 봄철이 다가올수록 전국적으로 산불이 난다. 올해도 벌써 전남 광양과 부산 기장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우리나라는 70%가 산지다. 산불이 날 개연성이 그만큼 높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산불은 산림을 태우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인명 손실과 엄청난 재산 피해를 가져온다. 한번 불탄 지역은 최소 30년은 걸려야 산림이 원형으로 복구된다. 정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조기 운영(1.20.~5.15.)을 통해 봄철 산불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당겨(2.1. → 1.20.) 운영하며 산불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같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운영함에 따라 산불 재난관리주관기관인 산림청과 산불방지 대책 및 협력 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1일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25.7.15., 국무회의)에 따라, 관계기관이 함께 산불 종합대책을 마련(’25.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전남 광양에 이어 부산 기장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해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특히 올겨울 최강 추위가 겹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기장군 산불 현장에 당국이 헬기 17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 총력전에 나섰다. 22일 부산소방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65%이다. 1.7㎞의 화선 중 1.1㎞가 진화 완료됐고, 산불 영향 구역은 총 11ha이다. 소방은 전날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산림청도 이날 오전 4시 3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 인근 연화 터널과 연화과선교, 기장군청 울산 방면 도로가 전면 혹은 부분 통제됐고, 한 리조트의 직원과 투숙객 30여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현장에는 소방, 산림청, 경찰, 기장군청 공무원 등 340명이 투입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 졌다. 산림청은 지형과 바람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별 진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국은 일출 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암환자 273만 명 시대다. 이중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한다. 따라서 두려운 병이 아니라 극복 가능한 병이다. 국민 19명 중 1명은 ‘암유병자이고, 신규 암환자 절반 이상(50.4%)은 65세 이상, 즉 고령자다. 이중 전립선암 통계 공표 이래 최초 남성암 1위로 올라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는 20일 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의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는「암관리법」제14조에 근거하여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의 자료를 수집‧분석한다. 2년 전 암 발생률, 암 생존율, 암 유병률 등의 암등록통계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암관리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암 발생 관련 (암환자 수) 2023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8만 8613명(남 15만 1126명, 여 13만 7487명)으로 전년대비 7296명(2.5%) 증가하였고, 암통계가 처음으로 집계된 1999년 10만 1854명에 비해 2.8배 증가하였다. 즉 암환자 수: (’99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8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고속철이 탈선 후 기차끼리 정면충돌하는 참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에는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맞부딪친 두 열차의 탑승자는 모두 5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40분께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모두 합쳐 500여명의 승객을 태운 두 고속열차가 정면 충돌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 현장에서는 심각하게 뒤틀리고 찌그러진 열차 잔해 속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이 계속됐다. 구조된 부상자 중에서도 중상자가 많아 스페인 정부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남부 말라가에서 출발해 마드리드로 향하던 민영 철도사 이리오 소속 프레치아 1000 열차의 후미 부분이 아다무스 인근에서 갑자기 탈선하면서 반대 선로에서 시속 200㎞ 속도로 마주 오던 스페인 국영 철도사 렌페 소속 알비아의 머리 부분과 충돌했다. 이리오 열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