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정책, 민·관·학·연이 함께 머리 맞댄다

재난의 불확실성과 복합성 커지는 상황 고려, 재난안전정책 발전 방안 모색
민·관·학·연 간 교류와 협력 강화..."안전한 국민생활 도모하겠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초불확실성 시대,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주제 토론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화재사고, 산불, 아파트 신축 비계 사고, 여기에 이상 기후로 인한 지구재앙의 연속.... 이같은복합재난에 맞서기 위한 재난안전정책이 절실하다. 이에 민·관·학·연이 함께 머리 맞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울산광역시, 울산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를 인증받은 울산광역시에서, 복합재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UNDRR은 재난경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는 국제연합 산하 국제기구다.

 

토론회는 울산연구원에서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초불확실성 시대,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의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복합재난 시대, 울산광역시의 재난관리체계 혁신방향(서울연구원)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지원체계 개선방안(한국교통연구원)을 주제로 한 기관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을 실시한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재난의 불확실성과 복합성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한 재난안전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연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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