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통해 주기적 위험 평가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 개최
한화 협력업체, 안전사고 ZERO화 목표. 작업 현장의 인프라 개선
업무 만족도 및 효율이 향상고민은 나누고 효과는 더하는 컨소시엄 효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15일 오후 부산 동래구에 소재한 호텔농심 허심청에서 「2022년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원.하청 상생형과 동종산업형 컨소시엄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컨소시엄형 컨설팅’은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유형으로 지난해 신설되었다.
 
첫 번째 사례는 원하청 상생 컨소시엄으로 전자기기, 기계부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사 4개사로 구성된 ㈜한화 창원공장의 협력업체들이 발표했다.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고객사 품질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안전일터 조성, 작업조직 및 환경개선, 평가체계 개선 영역에 대한 컨소시엄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을 통해 주기적인 위험성 평가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안전사고 ZERO화 목표). 작업 현장의 인프라와 도구, 운영 전반을 검토하고 개선했다.

 

두 번째 사례는 부산지역의 특화산업이면서, 혁신성장 일자리 목표를 가진 수산 가공 전문기업들이 발표했다. 이들은 안전일터 구축, 임금체계 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에 대한 컨소시엄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현장과 정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지역, 업종, 원하청,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 등 연관성이 있는 다수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형 컨설팅 유형이 신설되었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일터혁신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컨소시엄 컨설팅을 확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 일터혁신 컨설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모델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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