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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전국 건설현장 집중점검 실시

제8차 현장점검의 날, 화재·붕괴 및 추락 사고 예방 안전조치 감독·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고용노동부(직무대행 김민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대표 김현중)은 제8차 현장점검의 날에 최근 화재, 도로·터널 붕괴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를 집중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위험 현장을 선정하여 ①감독·점검, ②기관장 현장 방문, ③캠페인·교육 등을 실시하여 건설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건설현장에서는 ①목재,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물질들이 많으므로 용접·용단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소화기를 배치하고 불꽃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②굴착작업 시에는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을 수반하므로 지반의 상태를 꼼꼼히 조사하고 적합한 작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③철골구조가 대형화·고층화 및 복잡화됨에 따라 추락위험을 막기 위해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체결, 추락방호망 설치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1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미흡할 수 있어, 공단의 민간기술지도 사업과 연계하여 민간 전문기관이 주요 위험요인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기술 지원

손해보험협회, 고령운전자 안전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 추진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 사업 합동 추진 4.21(월)~5.9(금)까지 5개 지역에서 약 200명 모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24.11월 협약하였으며,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모집은 5개 지역(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총 약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1차 사업 진행 후 결과를 분석하여 2025년 하반기에는 약 700명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안전한 이동권 보장이 필수적이며, 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확

국립소방연구원-차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업무협약 체결

국립소방연구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소아 응급분야 공동연구 등 병원 전 단계 소아응급 대응체계 고도화 추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과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은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소아응급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전 단계에서의 소아응급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소방연구원과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정책 제안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3년간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하며, 주요 연구과제는 ▲소아응급케어코디네이터(PECC) 개념 도입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의 도입 효과 분석, ▲소아 전용 구급활동일지 개발 및 현장 적용 연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소아응급케어코디네이터(PECC) 개념 도입 연구는 국내 소방 응급의료 서비스(EMS) 시스템 내 소아응급 대응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표준화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관련 교육을 통해 소아대상 구급대원의 평가·처치 역량 향상은 물론, 병원과의 연계성 및 신뢰도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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