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탄소중립 생활 문화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지역단위의 교육·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새마을 지도자, 미래세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모여 전국 200만여 명의 새마을운동 회원들을 대표해 탄소중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안 쓰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저탄소 제품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 대표 수칙 15개를 실천하기로 했다.
한경애 환경부 장관은 "지역단위 탄소중립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탄소중립을 위한 계몽을 대대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