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천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 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을 상업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업화는 동국제강 프리미엄 철근 제품 라인업 확대 일환이다. 극저온철근은 극저온(-170℃)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철근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 명칭을 ‘DK-CryoFlex BAR’로 정의하며 브랜드화 했다. 극저온(Cryogenic) 환경에서도 유연하다(Flexible)는 의미를 담았다.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2021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철근은 극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시 경도가 올라 절단이나 파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국제강 극저온 철근은 성분 조절 신규 합금 개발 및 적용으로 극저온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파손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건축 구조물 구성을 위해 접합이 필수적인 철근 제품 특성상, 극저온 환경에서 접합 부위가 취약할 수 있음을 고려해 체결 방식을 차별화해 시공 안정성을 높였다. 극저온철근은 극저온 내성 건축 자재 활용이 필수적인 액화천연가스(LNG, Liquid Natural Gas) 저장 시설에 주로 쓰인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