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세광패션, 서한물산 등 계열사와 협력사 등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 보건 지식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안전 관련 법령과 사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연말 실시되는 안전 우수 부서 평가 시 가점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중 퀴즈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태광산업은 ‘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을 목표로, 안전보건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안전 관련 법령과 지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울산노동지청이 주관한 ‘안전 UCC 공모전’에서 울산공장 연구소 분석팀이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초청해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이 ‘전석 1분 매진’의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티캐스트는 예술전용 영화관 씨네큐브 개관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고레에다 감독을 초청해 씨네토크와 마스터클래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일 오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 상영 후 진행된 씨네토크였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해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던 배우 송강호와 이주영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송강호는 이 작품으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씨네토크에서는 'MBC FM영화음악'의 김세윤 작가의 진행 속에 감독과 배우들이 ‘가족’을 주제로 영화의 장면장면에 담긴 의미들을 짚어보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진행된 마스터클래스는 고레에다 감독의 극영화 데뷔 30주년을 맞아 그의 연출 철학과 창작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술·영화 전공 학생들이 주로 참석했고, 『우리들』과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진행을 맡아 밀도있는 대화를 이끌었다. 29일에 열린 씨네토크에는 배우 이동휘가 출연해 ‘예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씨네큐브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고레에다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아 배우 송강호, 이주영, 이동휘, 감독 윤가은 등과 씨네토크를 진행하며 한국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씨네큐브는 2001년 개관 1주년 기념작으로 고레에다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를 상영한 이후, 그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지금까지 총 14편의 고레에다 작품이 씨네큐브에서 상영됐으며, 티캐스트는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세 번째 살인> 등 대표작 6편을 직접 수입·배급하며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특별전 기간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29일 오후 8시에는 '스페셜 토크: 우리가 극장을 사랑하는 이유'가 진행된다.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 이동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며, 영화 전문지 《씨네21》의 김소미 기자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OTT 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아, 4월 23일(수)부터 5월 6일(화)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일본의 거장이자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아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격 내한하여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진다. 이번 특별전은 씨네큐브가 그동안 가장 많은 관객의 지지를 받은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에게 헌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브로커』, 『괴물』 등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대표작 13편을 선별 상영한다. 특히 2001년 개봉한 『원더풀 라이프』는 씨네큐브 개관 1주년 기념작으로 상영된 작품이기도 하다.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은 지금까지 씨네큐브에서 14편이 상영되었으며, 약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씨네큐브 사상 최다 흥행 감독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씨네큐브는 2010년부터 예술영화 수입·배급 사업도 병행하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고레에다 감독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미키 17>를 상영하고 봉준호 감독이 참여하는 씨네토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미키 17> 상영회는 20일 오후 1시 10분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 마련되는 씨네토크에는 봉 감독과 함께 김세윤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씨네토크 현장에는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이어 22일 오후 1시에는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된다. 이번 배리어프리 버전은 윤단비 감독이 직접 연출했으며, 배우 박정민이 음성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상영 후에는 <하얼빈>, <밀수> 등에서 열연한 박정민 배우와 씨네21 김소미 기자가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씨네토크에서는 수어·문자통역도 제공된다. 씨네큐브는 지난해 7월부터 배리어프리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해 왔다. 올해도 영화 관람의 문턱을 낮춰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에는 <대가족>, 6월 17일 같은 시간에는 <소방관> 배리어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함께 봄, 즐겨 봄>이란 제목으로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태광그룹은 행사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그랜드 피아노도 설치할 예정이다. 공연은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는 물론 성악·재즈·K팝·댄스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국악에서는 해금 연주와 판소리도 선보인다. 전업 연주자들은 물론 음악대학 학생들과 예원학교 학생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개막일과 17·23·30일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의 음악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일에는 정지혜(연세대)씨와 고유빈(서울대)씨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17일에는 시각장애인 천재 피아니스트 유예은(한세대)씨가 피아노를, 서울해금앙상블 소속의 원세연(해금)씨가 해금 연주를 들려준다. 23일에는 박채련(한국예술종합학교)씨와 남은채(한양대)씨가 피아노와 성악으로 봄을 노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일주학술문재단 장학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태광그룹(대표 조진환)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시에 수해복구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 직전 영남지역을 관통한 태풍 힌남노로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포항 소재 주요 기업은 침수로 조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태광그룹은 포항시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그룹 계열사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도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의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를 진행 중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이 빨리 일어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