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아, 4월 23일(수)부터 5월 6일(화)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일본의 거장이자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아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격 내한하여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진다. 이번 특별전은 씨네큐브가 그동안 가장 많은 관객의 지지를 받은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에게 헌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브로커』, 『괴물』 등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대표작 13편을 선별 상영한다. 특히 2001년 개봉한 『원더풀 라이프』는 씨네큐브 개관 1주년 기념작으로 상영된 작품이기도 하다.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은 지금까지 씨네큐브에서 14편이 상영되었으며, 약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씨네큐브 사상 최다 흥행 감독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씨네큐브는 2010년부터 예술영화 수입·배급 사업도 병행하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고레에다 감독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태광그룹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미키 17>를 상영하고 봉준호 감독이 참여하는 씨네토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미키 17> 상영회는 20일 오후 1시 10분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 마련되는 씨네토크에는 봉 감독과 함께 김세윤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씨네토크 현장에는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이어 22일 오후 1시에는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된다. 이번 배리어프리 버전은 윤단비 감독이 직접 연출했으며, 배우 박정민이 음성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상영 후에는 <하얼빈>, <밀수> 등에서 열연한 박정민 배우와 씨네21 김소미 기자가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씨네토크에서는 수어·문자통역도 제공된다. 씨네큐브는 지난해 7월부터 배리어프리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해 왔다. 올해도 영화 관람의 문턱을 낮춰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에는 <대가족>, 6월 17일 같은 시간에는 <소방관> 배리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