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하나은행이 지난 2023년 10월 수출입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시한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상품으로, 「수출입 하나론」의 특판 한도에 0.5조원을 추가하여 총 1.5조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과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에 2030년까지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키로 한 바 있다.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수출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실적이 없더라도 무역업 고유번호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일반대출(운전/시설)외에도 무역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1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2023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과 전권식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와 환율 전망 , 환 헷지 전략을 제공해 환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수출입 기업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세미나 횟수를 늘려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향후 고객 수요를 고려해 대상 지역 및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고객들은 "최근 대내외 이슈가 많은데다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시장 흐름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2023년 하반기 경영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길정섭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고민이 많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외환·파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