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메리츠화재(대표 김중현)의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 성장세에 속도가 붙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1032명의 메리츠 파트너스가 신규 위촉돼 월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지 정확히 11개월 만이다. 첫 달 36명 위촉으로 시작한 메리츠 파트너스는 6개월 만에 600명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1,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메리츠 파트너스 규모는 웬만한 중·소형 보험사 설계사 전체 숫자보다 많은 6398명으로, '설계사 왕국'인 메리츠화재 내에서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하나의 보험사 수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화재는 2015년부터 초대형 점포 통합, 사업가형 점포장 제도 시행, 설계사 출신 본부장 승격 등 영업 혁신을 선도하며 '설계사 왕국'(지난해 9월 기준 2만9362명, 업계 최다)으로 불리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 등 다양한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주목하며 메리트 파트너스를 도입했다. 메리츠화재 분석 결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49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차원의 원가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및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2.6% 감소했다. 1~9월 누적 매출액으로는 4.6% 성장한 2조 2425억 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3839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은 내수 소비 부진 및 슈퍼 등 소매 거래처 폐점으로 인해 매출액이 0.4% 감소한 2711억 원, 영업이익은 2.0% 성장한 438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익성장세가 둔화됐다. 4분기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2.2% 감소한 3223억 원, 영업이익은 12.7%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공정 공시를 통해 신규 수주 5조6,910억원, 매출 7조8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세전이익 △2,070억원의 2023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전환했으며, 이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부문이 지난해 상반기 4조1,350억원에서 5조 4,520억원으로 31.9% 증가했고, 인프라부문이 지난해 4,930억원에서 5,840억원으로18.5%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은 지난해 4,510억원에서 6,620억원으로 46.8%가 늘어나며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수주는 대전대사동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등 인프라부문에서 성과를 올렸다. 특히, GS이니마 브라질 사업(2,960억원)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