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대상그룹(대표 최성수)이 자체 AI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중심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AI 도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상그룹은 2022년 전사적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선언한 이후 제품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전 단계에서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DAYS(Data All Your Needs)', 국내외 계열사의 R&D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연구개발 정보 통합 데이터 허브', 영업 활동 지원·관리를 위한 ‘CRM’ 도입과 더불어 사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고도화된 DT 기반을 완성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상에서 대상그룹은 전사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새롭게 도입했다. 웹 검색,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LL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 한다고 10일 밝혔다. SPC그룹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13개 법인, 27개 공장, 31개 물류센터에서 제각기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 계열사가 표준화 된 시스템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SPC그룹의 차세대 ERP(SAP S/4 HANA)는 ‘3S(표준화·지능화·속도)’전략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차세대 ERP의 가장 큰 변화는 표준화(Standardization)다. 기존에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관리됐던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정보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꿔 시스템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정보의 관리와 공유가 편리해지고, 새로운 브랜드 론칭이나 사업 확장도 용이해졌다. 지능화(Smart) 부문에서는 15개의 신규 솔루션들을 도입해 주요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디지털로 전환했다. 속도(Speed) 측면에서는 대용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이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과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9회째를 맞는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의제는 ‘AI와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SK의 역할 ▲AI/DT 기반 산업현장 혁신 사례 ▲AI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 추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국제질서 및 AI 대전환 등 한치 앞을 전망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대표 장동현) C&C가 2027년까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하고 그룹 계열사 IT인프라를 운영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SK㈜ C&C는 현대백화점그룹계열사의 주요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통해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활용성 증대와 전력 사용량 절감에 나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친환경 디지털 전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 주요 디지털 서비스 관련 시스템 운영 체제는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하고 마이크로서비스(Micro Service), 데브옵스 등 다양한 개발 방법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전환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설정해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지원하면서 보안과 서비스 확장 및 안전성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 그룹사 통합 회계시스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Point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보안이 중요한 시스템과 대외 신규 서비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구현해 클라우드 자원을 빠그레 배분하고 확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T(대표 박종욱)가 러시아의 MEDSI Group(메드시 그룹)과 러시아 내 건강검진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드시 그룹은 러시아 최대 민간 의료법인으로, 20년 이상의 운영경험과 함께 러시아 전역에 91개의 종합병원·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메드시와의 협력을 기점으로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메드시 모회사이자 러시아 최대 상장투자그룹인 ‘SISTEMA(시스테마)’ 관계자가 지난 해 10월 방한해 한국형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사업을 검토한 후 진행됐다. 현재 러시아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검진시스템 역량이 부족하고, 관련 사업이 활성화 되지 않았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9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3만명의 러시아 국민이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한편 KT의 디지털전환 역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오는 21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 언택트 WM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11년째를 맞은 ‘WM로드쇼’는 WM사업 전반에 걸쳐 마케팅 기법과 금융시장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세미나다.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개막식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고객중심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대면 시대 자산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문했다. 이어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향후 디지털 채널로 WM전문가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형 자산관리모델을 구현할 것”이라며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자산관리서비스 대중화를 선도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올해 디지털전환과 함께 데이터사업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인 황규별 전무를 최고데이터책임자(CDO)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황CDO는 데이터사업뿐만 아니라 LG U+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사 디지털전환 활동을 이끈다. 황규별 전무는 미국 델타항공에서 고객관리시스템 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다이렉tv 비즈니스 분석 수석이사, AT&T 콘텐츠인텔리전스·빅데이터책임자, 워너미디어 상품·데이터플랫폼·데이터수익화 담당 임원을 역임한 데이터사업 전문가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AI와 빅데이터를 확산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유샵 등 디지털 채널에서 단말, 요금제, 프로모션 등을 개인맞춤형으로 제안하고 챗봇으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고객센터에 AICC(AI Contact Center)를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개선하고 분석 데이터를 금융, 유통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해 기업거래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고객 청약 업무를 개선하고 소호(SOHO) 고객을 위한 상권분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