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2024년도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컨테이너와 벌크사업부문(영업/운영/영업지원/영업 및 운항), 그리고 관리지원부문(인사노무/경영관리/경영전략)과 재무회계부문(재무/회계/구매) 등이며, 근무지는 서울이다. 서류 접수는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HMM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후 AI 역량 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모집인원은 00명이며 합격자는 2024년 1월부터 2개월간 인턴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3월부터 정식 근무하게 된다. HMM 관계자는 “글로벌 해운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미래 해운 전문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hmm21.recruiter.co.kr)와 SNS의 HMM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은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항공우주전시회인 서울 아덱스 2023(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신 전투함정인 3천톤급 국산 중형 잠수함과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전시,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항공우주 중심의 방산산업전시회인 아덱스는 화려한 에어쇼와 첨단 비행기, 우주발사체 등의 전시로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행사. 이 전시회에 수상함과 잠수함을 건조하는 한화오션의 참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한화오션은 이 전시회에 해군 최신 함정이자 곧 발주 예정인 장보고3 Batch-II 3천톤급 중형 잠수함과 대한민국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구현을 위해 제시한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을 선보였다. 첨단 항공기술 경연장인 아덱스 전시회에 한화가 가진 우주에서 해저까지 아우르는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일원으로 첨단 기술력이 투입되는 함정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신감에 서다. 장보고3 Batch-II 3천톤급 중형 잠수함은 대한민국의 방산 위상을 한껏 세운 대표주자다. 이번에 전시된 잠수함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화오션이 건조했으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목포해양대학교(이하 목포해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HMM은 2022년부터 목포해대와 ‘융합대학 및 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한 해양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해운업계의 미래 경쟁력이 될 친환경 선박, 스마트 자율 운항 분야에 우수한 해기사 육성을 위해 친환경스마트선박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프로그램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도 첨단 해양교육 인프라 구축, 해양기술 연구 개발 지원, 관련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한국해대)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를 설립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국해대는 해사학부 신규 설립 및 교육시스템 구축 등에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밖에 지난 5월에는 비해양계 출신을 대상으로 해기사를 육성하는 오션폴리텍(사단법인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도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HMM 관계자는 “미래 해운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 양성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16일 오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하고 지난 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선 2월에도 르노코리아 노사는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하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신차 프로젝트 성공, 우수 품질 및 고객 만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도 선언문에 담았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제 미래 프로젝트를 향해 가속할 시점이다. 2023년 노사 교섭 타결은 우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그룹과 파트너들에게 심어줄 것”이라 말하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위해 노력해 온 노조와 회사 관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투자를 확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은 서울스퀘어에서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Elcogen AS)과 투자계약을 체결, 총 4,500만 유로(한화로 약 640억원) 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HD현대 정기선 사장과 엘코젠의 창업자 엔 운푸(Enn Õunpuu)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알라르 카리스(Alar Karis) 대통령이 참석해 투자계약 체결을 축하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대용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육상 발전 및 선박용 발전∙추진시스템 개발, 수전해 기술 사업화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등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국내에 연료전지 생산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엘코젠과 보다 긴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수소 이외에도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및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생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로템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우크라이나에 납품한 철도차량이 전쟁 피난민들을 안전하게 대비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현지 정부로부터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팸플릿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팸플릿 오른쪽 상단에는 “현대로템의 철도차량은 지난해 봄 자국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위한‘생명줄(Lifeline)’중 하나가 됐다”며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그들(자국민)을 부탁한다”는 문구가 적혔다. 왼쪽 상단에는 우크라이나 재건부(Ministry for Restoration)와 현대로템, 우크라이나 국영 철도공사(UKRAINIAN RAILWAYS)의 로고가 나란히 박혀 있다. 이어 팸플릿 중단과 뒷면에는“한국의 철도차량들은 폴란드 국경부터 동쪽의 전방 지역까지 전국을 이어주고 있다”며 “이 차량들은 힘겨운 나날들 속에서 사람들을 대피시켜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인도적 구호물자까지 운송해주고 있다”는 설명이 기록됐다. 팸플릿 전반에는 현대로템이 납품한 현지 철도차량 안팎에서 포착된 가족, 연인 단위 피난민들의 사진 17장도 함께 수록됐다. 사진은 피난길에 오르고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지난 9월 내수 1,651대, 수출 7,454대로 한 달 동안 총 9,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내수 판매 실적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을 선보이고 내수시장 회복에 나섰다. 9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839대 중 LPe 538대, QUEST(퀘스트) 119대 등 LPG 모델들이 657대 판매되며 78%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QM6 LPG 모델들은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통해 소비자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을 대폭 재정비하며 판매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바 있다. 또한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한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총 675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모델이 521대로 77%를 차지했다. 이 중, 고객 선호 사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시작품(試作品) 사업인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참여하게 된 사업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용 수소 연료전지 체계’ 개발이다. 한화오션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의 에너지원(原)의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용 시작품을 제작하며, 이에 필요한 설계 검증 지원 및 시험 지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무인·첨단 함정기술 개발 등 글로벌 초격차 방산솔루션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세계 최강의 디젤추진 잠수함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 국방 전력의 핵심이 될 무인 함정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주는 한화오션만이 독자 보유한 공기불요장치인 AIP와 연료전지체계 설계∙제작 기술력 등이 밑바탕 됐다는 평가다. 원자력 잠수함을 제외한 재래식 디젤추진 잠수함 중 최장 시간 잠항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이미 업계는 물론 잠수함 도입을 희망하는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은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구현을 위한 첫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String1)으로 구성되었다. 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Pendulum) 형태로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의 기항지는 인천–칭다오–부산(북항)–자카르타–수라바야–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 순이며,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String1)은 기존의 기항지를 일부 조정하여 부산(북항)–상하이–닝보–호찌민–램차방–인천–칭다오–부산(북항) 순으로 서비스한다. HMM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이 글로벌 업체들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오션은 최근 그리스 Ecolog 및 미국 ABS 선급 그리고 스코틀랜드 밥콕 LGE와 40,000㎥급 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JIP: Joint Industry Project)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보유한 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전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세 설계와 사양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4개사는 선박 운항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운항 중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최소화 방안에 관해서도 연구한다. 또한, 화물인 이산화탄소의 다양한 순도(純度, purity)에 대해서도 검토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최적의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한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을 주도하는 한화오션은 선박의 추진 성능에 관한 종합적 검토와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핵심인 화물창 등 선박의 상세 설계에 관한 업무를 총괄한다. 여기서 에코로그(Ecolog)사는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글로벌 업계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