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제철(대표 서강현)이 ㈜올모하남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에서도 장애예술인의 고용 확대와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ICT밸리의 문화예술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용인'의 개소식에서 지분 참여 및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올모용인은 기흥역 인근 지식산업센터 2개 호실을 통합해 만든 사업장으로 공용 및 개인 작업실, 휴게 공간, 전용갤러리 등 장애예술인들이 편안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현대제철은 총 51명의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에게 상시 미술교육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제철은 작품을 활용한 여러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안정적 고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작가들을 지속가능한 사회적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현대제철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공기관장, 올모서울경기 관계자, 공동 참여기업, 후원사와 지역사회단체, 장애예술인 가족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업장에 전시된 올모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회화작품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제철 김형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대표 강승구)가 국내 기업의 해외 파견자와 출장자를 대상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보안·재난·의료 이슈에 대한 위치 기반 실시간 위험 경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실시간 위험 경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안전 관리 채널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인터내셔날SOS 글로벌 보안센터에서 수집·분석한 실시간 경보를 임직원의 위치와 연동해 맞춤형으로 전달하며, 실제 위험에 노출된 직원에게만 필요한 정보와 행동 지침을 제공해 대응 효율을 높인다. 또한 해외 현지 임직원 대상 안전 확인을 자동화해 대규모 요청·회신·집계를 일괄 처리한다. 임직원은 즉시 응답하고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자동으로 반영돼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전 세계 실시간 위험 경보 자동 수집·가공·발송(연간 1만 건 이상) △안전 확인 요청 및 응답 취합 △실시간 대시보드 시각화 등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강승구 인터내셔날SOS 코리아 사장은 “이번 솔루션은 기업이 가장 직관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된 삼성월렛의 통합 결제 서비스로, 포인트 적립 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적립된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카드뿐 아니라 은행계좌 등록과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도 지원해, 카드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해 일평균 거래액이 1조 원에 이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우리은행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그룹사와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사에 1천859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KT의 조기 대금 지급은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저금리로 협력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1천억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협력사가 제품 납품에 필요한 생산 및 운전자금을 납품 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 네트워크론’도 마련했다. 아울러 KT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준법·윤리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클린 KT는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KT는 전국 쪽방촌, 독거노인, 보호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3천가구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연계를 통해 추석 물품 나눔을 실천한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한 점포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상공인 점포의 전기배선,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점검해 화재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2년째 진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오후, KB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시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인근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KB스타즈 배구단 나경복, 임성진, 차영석 선수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안전점검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된 점포에 대해 시설 개선 지원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올해 안에 전통시장 야외 점포 약 200곳에 화재 확산을 막는 방염포를 설치해 초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상권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이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올해 추석은 유난히 길다. 추석날은 10월 6일이고, 추석 연휴가 8일까지 사흘이지만 10월 9일이 한글날 휴일이다. 그에 앞서 추석날 이전 10월 3일이 개천절 휴일에 토, 일요일까지 쉬는 날이어서 도합 7일이 된다. 10월 10일 금요일 하루를 건너 뛰면 11일과 12일이 토, 일요일 연휴다. 그래서 사실상 연휴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가 된다 올해 긴 추석 연휴동안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연휴 때는 청소차가 사실상 운행 중단이 될 수 있다. 환경부는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환경부는 연휴 생활폐기물 안정적 관리 추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18개 정화 활동 추진,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과대포장 점검, 재활용시장 조사 및 지원 강화 등을 실시한다. 그러나 주민의 협조 없이는 달성할 수 없는 대책으로 보인다.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4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슈퍼태풍 라가사가 대만·홍콩을 강타해 대만에서만 사망 14명, 실종 124명을 냈다. 대만에서는 잇따라 산사태와 폭우 범람으로 다리가 잘려나가고, 건물이 수백 채 무너졌다. 태풍은 24일 저녁 중국 광둥성으로 상륙해 중국 내륙도 큰 피해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와 경향신문 등 국내 언론이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인 ‘라가사’가 필리핀, 대만, 홍콩에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내고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대만에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124명이 실종됐다. 24일(현지시간)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라가사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8시 기준 14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했으며 124명이 실종됐다. 사망자는 모두 대만 동부 화롄현 광푸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고령자라고 전해졌다. 마타이안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토사가 호수로 쏟아져 범람으로 이어졌다. 대만 재난당국에 따르면 22일 이후 화롄현 완룽진에 약 700~800㎜의 비가 내렸다. 호수 수량은 9100만t으로 추정되며, 홍수 당시 약 6000만t의 물이 방류됐다. 대만 재난당국 관계자는 범람 유량이 예상의 4배에 달했다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예숙)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은 6천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공덕동 소재 사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우디 유학생들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로 알고 있다”면서 “에쓰-오일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 시즌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이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DMZ(비무장지대)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진오 육군 제21사단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주요 인사와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효성화학이 국립수목원과 ‘DMZ 산림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MOU’를 체결한 후, 그룹 차원으로 활동을 확대해 추진한 첫 실행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식재 현장에서는 김의털, 꿀풀, 기린초 등 7종의 토종 자생식물 약 2만4,500본을 유해 발굴로 훼손된 600㎡ 부지에 심으며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구군은 휴전선 최북단의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릴 만큼 전략적 요충지다. 현재는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이번 식재 활동은 유해 발굴로 훼손된 땅을 회복하고 DMZ의 생태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전문 검사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전문 콘퍼런스 ‘2025 KIC(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해 의료분야 최신 동향을 교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25 KIC’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 개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 다양성,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의 혁신(Transforming Clinical Trials Through Technology, Diversity, and Collaboration)’을 주제로 ▲3개의 기조강연 ▲2개의 기조 토크쇼 ▲21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24일에는 SCL 오종원 부원장(진단검사의학과)이 ‘Advancing Anti-Aging Science’ 세션에서 ‘Transforming Alzheimer's Disease Screening through Laboratory Innovation’을 주제로 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