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국민은행(허인)에 이어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일부 대환대출 신청을 중단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에 맞춰 잇달아 대출금리를 올리고 대출 한도를 크게 줄이자, 다른 은행의 틈새를 찾이 몰려오는 이른바 '대출 난민'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5일) 오후 6시부터 비대면 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 갈아타기(대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 대환대출은 다른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비교적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고객이 대출을 갈아타면 기존의 대출을 받은 은행의 대출 잔액은 줄어들지만 갈아탄 은행의 대출 잔액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한 것이고 추가적인 조치는 없다"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KB국민은행도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의 타행 상환조건부 신규대출 취급을 제한한 바 있다. 실제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권고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5~6%인데, 하나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늘(1일)부터 이달 말까지 NH오픈뱅킹 서비스 신규 가입고객과 오픈뱅킹으로 예적금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뱅킹 더블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NH오픈뱅킹 서비스를 처음으로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65명을 추첨해 1등 갤럭시워치4(5명), 2등 스타벅스 디저트세트 모바일상품권(160명), 3등 GS25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400명)을 제공한다.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 계좌에서 출금해 농협은행 예적금 상품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LG그램 노트북(1명), 2등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10명), 3등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상품권(30명)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의 최동하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께서 다양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협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나부터 리사이클링(Recycling)’ 캠페인과 ‘우리 가든 데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나부터 리사이클링(Recycling)’ 캠페인은 본점 모든 부서의 개인 쓰레기통을 회수하고 공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에 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또 효과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 원칙을 전파하는 등 본점 환경미화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주 금요일을 ‘우리 가든 데이’로 지정하고, 직원식당 메뉴를 채식 위주의 저탄소 식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탄소 식단은 동물성 식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감소시킬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분리수거함 설치와 저탄소 식단 도입은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공감대로부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전직원 ‘ESG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대표 김정태)은 29일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회사 중 하나인 ‘티시먼 스파이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글로벌 부동산 공동투자 추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우량 투자기회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2년 동안 최대 5억불(한화 6927억원)의 자본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사는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인 ESG 혁신 관련 요소를 투자결정 과정에 중점적으로 반영한다. 특히 투자대상 부동산의 에너지 효율, 자원 소모량 저감 등 다양한 ESG 관련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명과학 연구시설과, 의료기기·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종승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총괄 부사장은 “티시먼 스파이어는 각국 국부펀드·연기금들과 부동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티시먼 스파이어의 글로벌 ESG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에 진출하는 사업자들이 증가하고 소상공인(SM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들이 경제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안정적인 온라인 창업과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금융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스토어를 처음 개설하는 SME나 온라인 마케팅으로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고 싶어하는 SME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창업·매출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전문가 코칭, 1:1 컨설팅으로 기획됐다. 온라인 교육은 10월 18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온라인 진출을 원하는 SME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엔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관리 ▲초보 판매자를 위한 네이버 지원 프로그램 활용법 ▲소상공인 금융상품 활용·관리 노하우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절세·노무 상식 교육 등이다. 교육참가자들은 SME에 최적화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모바일 뱅킹 앱 ‘우리WON뱅킹’에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우리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리페이는 우리카드(신용·체크) 또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를 등록하면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페이는 네이버, G마켓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BC카드와 페이코 가맹점에서 QR·바코드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페이는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페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비롯한 뱅킹서비스는 물론, 결제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를 비롯한 그룹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금융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와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들의 자금조달 부담완화를 위한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H는 최근 가계대출 총량 관리 규제 여파로 중도금대출 은행 선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다. 또 LH는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물론 청약을 준비중인 무주택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 완화 등 공공분양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첫 협약 사업장으로는 경기 화성 봉담, 과천 지식정보타운, 평택 고덕, 수원당수 단지가 예정돼 있다. 신한은행은 LH 공공분양주택 중도금대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LH와 함께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실수요자금 공급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규제 준수를 위해 가계대출 증가 억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의 실수요자금 대출인 점을 감안해 지난 8월초부터 준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고객과 은행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My택배, WON하는 대로 배송부터 조회까지!’ 이벤트를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택배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종합택배플랫폼을 제공하는 우리WON뱅킹‘My택배’서비스를 출시한 것에 뒤이은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My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 3000원권(2000명)을 제공하는 행사다. 택배를 보내는 모든 이용고객에게는 배송비 3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WON뱅킹에서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y택배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중고거래 활성화 등 급증하는 개인 간 택배 수요 트랜드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그간 주간과 야간에 해왔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니터링'을 주말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니터링은 고객정보와 의심거래정보 등 거래 데이터 필터링 작업으로 의심거래와 정상거래를 구분하는 안티(Anti)-피싱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주간과 야간 모니터링를 강화한 이후 주말을 이용한 범죄 시도도 늘어난다고 보고 이처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신한은행은 밝혔다. 이를 위해 은행업무 경력이 있는 직원을 신규 채용해 사전 교육한 뒤, 이달 말부터 주말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새로운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고, 내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영업시간 이후 야간 모니터링을 시작했고 324명의 34억원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도입될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영국 금융그룹과 손잡고 부동산 공동 투자를 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하고, 향후 협력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23일 영국의 로이드뱅킹그룹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 부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로이드뱅킹그룹이 진행하는 부동산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에 선택적으로 공동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신디케이트론이란 여러 명의 투자자가 부동산 전문가의 경험을 동원해 공동으로 부동산 투자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로이드뱅킹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해외 금융시장 확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로이드뱅킹그룹은 협약을 통해 아시아계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영국 내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진국 IB 거점을 활용해 북미, 유럽, 호주 시장까지 활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에너지ㆍ발전뿐만 아니라 부동산 및 민관협력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등 실물 자산 위주의 다양한 섹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