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포스코에너지(대표 정기섭)가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대표 허인)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일 KB국민은행과 함께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최근 탄소중립 트렌드와 ESG의 중요성을 인식해 마련됐다. 포스코에너지는 KB국민은행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발족된 것이다. 두 회사는 △KB국민은행의 RE100 추진 시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시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조회, 이체 등 주요 기능 개선을 중심으로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모든 거래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전보다 직관적으로 화면을 재구성해 손님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이벤트 배너영역을 줄이고 손님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버튼을 중심으로 메뉴구성을 간소화했다.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회 및 이체 화면에서 스크롤을 기존대비 50%가량 줄여, 한 페이지에서 모든 금융자산 현황을 조회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당행이체와 오픈뱅킹이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거래완료 후 추가메모를 가능하게 하는 등 이용자에게 하나원큐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시대에 많은 사람이 모바일을 통해 금융 거래를 하지만 인터넷뱅킹은 큰 화면 등 모바일이 대체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진 은행의 대표 채널"이라며, "앞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재무부와 ‘국립약학대학 건립 사업’에 8400만달러(992억4600만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은은 신북방정책 중점국가 중 하나인 우즈벡에 그동안 총 6억3000만달러(한화 7443억4500만원)의 EDCF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지원액은 3억9400만달러(한화 4655억1100만원)로 약 62%를 차지하고 있다. 일례로 수은은 지난 2014년 우즈벡 최초 아동전문병원 건립에 총 1억달러(한화 1181억5000만원)의 차관을 제공했다. 지난 1월엔 타슈켄트 시내 종합병원 건립을 지원을 위해 총 1억2000만달러(한화 1417억80000만원)의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우즈벡의 약사와 제약 연구인력은 수요에 비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약학대학은 단 1곳으로, 교육·연구시설이 노후화돼 양질의 교육 기반 마련이 급한 실정이다. 수은의 EDCF 제공으로 국립약학대학이 신설되면 ▲한국의 약학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 전수 ▲선진국 수준의 교육 기자재 공급 등이 이뤄져 향후 우즈벡 제약산업 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은행(대표 권광석)은 우리WON뱅킹에서 SBS ‘LoL THE NEXT 2021’의 ‘우리WON뱅킹 스타플레이어상’을 투표로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LoL THE NEXT 2021’은 지상파 최초로 차세대 e스포츠 스타를 찾는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최고 스타인 ‘넥스트 페이커’를 꿈꾸는 아마추어 게이머 40인의 도전 스토리를 방송으로 담아 다음 달까지 방영된다. 우리WON뱅킹에서 40인의 참가자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선수 1인을 투표로 선발해 ‘LoL THE NEXT 우리WON뱅킹 스타플레이어상’ 시상을 진행한다.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돼 내달 6일까지 우리WON뱅킹 LCK 전용페이지인 ‘WON하는 LCK’에서 누구나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투표 참여고객 중 매일 105명을 추첨해 ▲LCK 팀 사인 티셔츠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e스포츠를 후원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e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낼 차세대 스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을 더 넓히고 유망주 육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플랫폼 ‘쏠 펫(SOL PET)’을 신한 쏠(SOL)내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준비한 ‘쏠 펫(SOL)’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지속적 증가에 발맞춰 반려동물, 보호자의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출시한 플랫폼이다. 신한 쏠(SOL)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먼저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 브레멘과 제휴를 통해 선보인 고객 참여형 반려동물 커뮤니티 ‘펫스타픽’을 시작으로, 향후 ▲펫(PET) 관련 원스탑 상품·서비스 ▲보험·적금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펫 금융 서비스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펫스타픽’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들 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용품 중고장터, 반려동물 양육 정보 등의 정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 펫(SOL PET) 출시를 맞아 ▲서둘러라 집사 ▲자랑해라 집사 ▲또올려라 집사 등 3가지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을 게시한 선착순 4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국민은행(대표 허인)은 지난 9월 말 공개한 'KB와 에스파(aespa)의 만남' 영상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에스파가 함께 촬영해 화제를 일으켰던 'KB와 에스파(aespa) 만남'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살펴보면 본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장의 비하인드 컷, 영상 제작 과정, 인터뷰 영상 등을 생생히 담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에스파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며 "이달 하순경 공개될 Z세대를 위해 새롭게 개편되는 ‘Liiv’ 광고 영상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지난달 8일 중단했던 직장인 사잇돌대출의 신규 대출을 중저신용자에 한해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고신용 신용대출과 일반 전·월세 보증금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의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보급 당부 요청에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사잇돌 대출은 연소득이 1500만원 이상이고 재직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취급하는 다른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상품 대비 가입 조건이 비교적 낮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비중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은 연말까지 금융당국이 제시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21.5%)를 맞춰야 한다. 만약 맞추지 못할 경우 금융당국이 패널티를 부여한다. 다만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에 한해 재개하는 사잇돌 대출은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이라 인터넷전문은행이 제시한 중금리 대출 비중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는 9일 미국 구리 선물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 -2배를 기초자산으로 한 ‘하나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하나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드코로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경제 회복이 기대되는 산업현장에서 구리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는 시장에 공급이 중단됐던 구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신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구리 선물 지수를 기초로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과 인버스 2X ETN을 출시해 각각 상하방 2배의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게 했다. 기존 상장지수펀드(ETF)나 ETN 등의 상품들과 유사한 구조이지만 환헷지가 가능하다는 차별성이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다우존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원자재 지수를 토대로 운용하며 하나금융투자는 직접 유동성(LP)을 공급한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ETN 2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자재 투자 저변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기초지수 상품과 혁신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콜롬비아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한다. 7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간)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개최된 영국 글래스고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등 협조융자기관 대표들과 만나 '콜롬비아 지속가능 및 회복력있는 성장 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콜롬비아의 ▲기후변화대응 계획·재원 조달 강화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저탄소 차량기술 확산 등을 위한 10대 정책과제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6개 개발은행이 국제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처하는 차원에서 총 12억달러 상당의 원조자금을 지원할 예정인데, 수출입은행은 EDCF를 통해 이중 1억 달러를 콜롬비아에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규 행장은 현지에서 개최된 서명식 자리에서 "콜롬비아는 중남미국가 중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일한 나라로 외교, 무역 등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범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 등의 분야로도 양국 간 협력기반을 확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자사가 운영 중이 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팔로워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 공식 SNS 채널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해 7월 공식 SNS 팔로워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페이스북 126만명, 인스타그램 26만명, 카카오스토리 12만명, 유튜브 33만명, 네이버포스트 6만명 등 팔로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과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댄서 아이키와 헤이영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8월부터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두근두근 뱅뱅'을 12월까지 매월 정기 연재 중이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MZ세대의 재테크 관심을 반영해 지난 3월 행내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는 행님, 또 오건영'을 선보여 금융용어나 경제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가성비 맛집 콘텐츠 '싸대기2(싸고 대박 기가막힌 맛집)'를 전국구로 확장해 재미는 물론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