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콜롬비아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한다. 7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간)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개최된 영국 글래스고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등 협조융자기관 대표들과 만나 '콜롬비아 지속가능 및 회복력있는 성장 프로그램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콜롬비아의 ▲기후변화대응 계획·재원 조달 강화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저탄소 차량기술 확산 등을 위한 10대 정책과제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6개 개발은행이 국제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처하는 차원에서 총 12억달러 상당의 원조자금을 지원할 예정인데, 수출입은행은 EDCF를 통해 이중 1억 달러를 콜롬비아에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규 행장은 현지에서 개최된 서명식 자리에서 "콜롬비아는 중남미국가 중 한국전쟁에 참여한 유일한 나라로 외교, 무역 등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범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 등의 분야로도 양국 간 협력기반을 확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자사가 운영 중이 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팔로워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 공식 SNS 채널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난해 7월 공식 SNS 팔로워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페이스북 126만명, 인스타그램 26만명, 카카오스토리 12만명, 유튜브 33만명, 네이버포스트 6만명 등 팔로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과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댄서 아이키와 헤이영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8월부터 은행원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두근두근 뱅뱅'을 12월까지 매월 정기 연재 중이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MZ세대의 재테크 관심을 반영해 지난 3월 행내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는 행님, 또 오건영'을 선보여 금융용어나 경제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가성비 맛집 콘텐츠 '싸대기2(싸고 대박 기가막힌 맛집)'를 전국구로 확장해 재미는 물론 소상공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대표 손태승)은 디지털 퍼스트 문화 확산과 디지털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주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특강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돼 총 12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디지털 전문분야별 이론·사례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실무를 담당하지 않는 직원도 디지털 기술·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그룹 핵심 경영전략인 ‘디지털 넘버원(No.1) 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디지털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특강을 확대 실시하라는 손태승 회장의 특별 주문으로 추진됐다. 우선 지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그룹사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 검토 중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부문은 미래를 담보할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으로 전 직원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고, 그룹 전체에 디지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은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와 혁신금융서비스 제공 및 공동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역량을 활용한 미래핵심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금융 솔루션을 KG이니시스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결합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KG이니시스의 PG 솔루션과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 공동개발 ▲글로벌 사업 전략 공동 수립 및 운영 ▲하나원큐 애자일랩의 스타트업 투자 및 개발·육성 ▲KG이니시스의 가맹점 대상 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플랫폼 서비스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황보현우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하반기부터 각 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이커머스 결제 시장의 리딩 기업인 KG이니시스와 상호 협력해 데이터 기업을 지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플랫폼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이니시스는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기업으로 누적 16만여 개의 가맹점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NH농협은행(대표 권준학)이 NH농식품그린성장론 잔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우수 농업·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이 지난 3월 5000억원, 6월에는 1조원을 돌파한 후 지난달 28일 대출잔액 2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상품 주요 고객은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평균 대출금액이 2억원 수준이다. 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로 식음료를 제조·소비에 앞장서는 농식품기업에게 여신 금리 우대 및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출한도를 추가 우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행 측은 "최근 농협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DNA이자 사명으로, 여기에 ESG 실천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카카오페이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우리WON뱅킹으로 연동해 대출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 정책상품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서민·저소득층에게 전세자금을 지원해주는 주택도시기금 상품으로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 청년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연 1.0~2.4%의 금리로 최대 2억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인 동시에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3억원 상당 차량 12대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은행장은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정종운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에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후원 받을 기관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수은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99개 기관 19억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 은행장은 “대외경제협력전담기관인 수은은 다문화 가족 등 신사회 구성원들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수은이 제공한 차량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 복지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27일 고객 중심으로 진화한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출시돼 현재 176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KB스타뱅킹은 꾸준히 성장했다. ‘나를 찾아오고, 나를 알아주고, 나를 챙겨주는 나만을 위한 나의 KB스타뱅킹’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개편은 앱의 접근·사용 등 모든 부분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전언이다. 새로운 KB스타뱅킹에선 ▲자동로그인 기능 도입 ▲이체 편의성 개선 ▲홈화면 개인화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 핵심 서비스 제공 ▲알림기능 강화 등이 구현됐다. 자동로그인 기능은 본인명의 휴대폰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며, 휴대폰 잠금 화면 설정이 필요하다. 이체거래는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진행 버튼을 별도로 누르지 않아도 다음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건 이체를 할 때에도 입금계좌 목록에서 여러 계좌를 한 번에 선택할 수 있어 이체가 빠르고 간편해진다. 홈 화면에서 대표 계좌를 설정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계좌 등록은 ▲타 은행 ▲증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디지털 기반 언택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차별적 대안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반 전략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전략 신용평가모형은 금융정보를 보완할 ▲롯데 멤버스 ▲소액 결제 ▲카드가맹점 결제 ▲입출금 계좌 이용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내부 신용평가 과정에 추가했다. 기존 모형의 성능을 보완하고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평가 정확도를 개선하는 목적이다. 오는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에 축적된 정보도 활용해 모형을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빠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맞춤형 특화모형을 적시에 출시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에 신한은행 인공지능 플랫폼인 'SACP'(Shinhan AI Core Platform)를 도입했다. 또한 카드매출, 재방문 이용수 등 가맹점 결제데이터를 활용한 ‘음식점 특화모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모형 개선 속도를 높이고 신사업과 우량차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평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나은행(대표 박성호)은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2021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수출입 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하나은행의 전문가가 거래기업 실무자·임원들에게 다양한 수출입 업무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했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150여개 기업 실무자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강연 중, 사전 신청서에 접수된 질문들을 정리해 강의 내용과 함께 실시간 답변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주요 강좌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신용장실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외국환 위규 사례 ▲무신용장방식 대금결제 ▲OA매입 ▲환리스크 관리·FX시장의 이해 등이다. 수출입 업무 관련 필수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또 강의 중에 채팅으로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소통하는 재미를 더했다. 퀴즈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디저트 세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