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5일, 경기도 평택시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 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NEPA)는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증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유엔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심해진 상황이지만, HMM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차질 없이 운송할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J중공업(대표 유상철)이 해경의 3,000톤급 친환경 대형 경비함을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계에서 함정 건조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동사는 조달청이 발주한 해경의 3,000톤급 경비함 1척 제조 사업을 917억원에 수주하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J중공업이 건조하게 될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17m, 폭 15m로 최고 28노트(52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디젤엔진과 전기모터의 고성능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최대항속거리가 1만km에 달해 30일간 운항이 가능하며, 내파성과 항해성이 우수해 원양해역까지 수색, 구조, 예인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해경은 해상 어선의 안전관리,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등 배타적 경제수역의 실효적 관리와 주변국의 관할권 위협 활동을 감시하고 신속히 대응하고자 광역경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3,000톤급 최신예 친환경 대형 경비함 확보를 추진해 왔다. HJ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대형 경비함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동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해양경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11월 한 달간 ‘2024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이해 신차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 E-Tech 하이브리드는 상위 트림인 아이코닉 트림 기준 지난해보다 180만원 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1월에는 여기에 50만 원의 특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SMART)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특별 혜택 규모가 100만 원으로 확대된다(단, 할부기간 24개월 이상 및 할부원금 1500만 원 이상 기준).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과 재구매 1회 기준 20만 원 혜택까지 적용하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아이코닉의 11월 최대 혜택은 140만 원이다. 더불어 11월 출고 고객에게는 기존 3년/6만km의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을 5년/10만km로 연장해 제공한다. 아르카나 TCe 260, 1.6 GTe 등 2025년형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면 50만 원 특별 혜택과 함께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30만 원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생산 월 별 일부 차량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10월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11월 16일까지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 필터 특별 할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런칭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이 36가지 항목의 유상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전문 정비사가 점검 중 발견한 특이사항을 마이 르노(My Renault) 앱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르노코리아 고객들은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통해 기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차량의 점검 리포트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전문 정비사의 세심한 차량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부품별 정비 시점을 마이 르노 앱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항목의 정비 시기가 도래하면 사전에 정비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르노코리아는 가을 맞이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 필터 특별 할인’ 캠페인도 오는 11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고객 대상 특별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차량 시승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르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9월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2주간 주말 양일에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승은 성수동 일대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시승 시 전문가가 함께 동행하여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우수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과 함께 르노 성수에서는 르노의 미니어처 카를 활용한 르노 레이싱 셔플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레이싱 시뮬레이터 부스에서는 르노의 탁월한 레이싱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로장주 포토부스에서 프랑스 감성의 네 컷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지난 8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펜싱 국가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글로벌 주요 선사와 2025년 2월부터 협력기간을 5년으로 하는 신규 협력체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를 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2030년까지 총 23.5조원, 이중 14.4조원을 친환경 설비에 투자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출범, MSC와 선복교환 협력 HMM은 기존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파트너인 ONE(일본), Yang Ming(대만)과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하고 새로운 협력체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이와 동시에, 세계 1위 선사인 MSC(스위스)와 북유럽 및 지중해 항로에서의 선복교환 협력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MSC와의 협력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4년간이다. HMM은 이 같은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 MSC’ 협력체제를 통해 원양항로 네트워크 증대, 기항 항만ㆍ국가 확대, 운용 선복량 확대 등 타 협력그룹 대비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신규 협력 서비스 항로는 기존 ‘디 얼라이언스’ 체제의 26개에서 30개로 늘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E-TECH for all’ 캠페인 혜택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9월에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월 30일까지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품권(10명) ▲아르카나 미니어처(5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 2매(300명)가 제공된다. 당첨자는 10월 8일 개별 통보된다. 르노코리아는 올 초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E-TECH for all’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9월까지 진행되는 ‘E-TECH for all’ 캠페인으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2024년형 모델 대비 350만원의 가격 혜택을 받아 테크노 2845만원, 아이코닉 310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경쾌한 주행 성능과 탁월한 실연비를 제공하는 쿠페형 SUV다. 아르카나에 적용된 openR link(오픈알 링크) 9.3”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T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남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4대 국제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 선수다. 펜싱 실력에 더해 192cm의 큰 키와 수려한 비주얼이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큰 차체와 넓은 공간,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 중형 SUV이다. 오상욱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이러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적합하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또한, 오상욱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서사를 가진 선수인 만큼, 르노코리아의 도약을 위한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차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할 적임자이다. 더불어, 르노코리아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종목인 펜싱에서 주요 세계 대회를 모두 석권한 한국인 세계 챔피언이라는 이력이 ‘Born in France,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15일 최근 빈발하는 난기류 사고에 대비해 항공기 기내식 컵라면 서비스 중단, 난기류 시 면세품 판매 중지 등의 내용을 담은 ‘항공기 난기류 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즉시 기내 일반석 승객에게 컵라면 제공을 중단했다. 비즈니스석 이상은 화상 위험이 적어 일단은 제공하고 있다. 난기류는 공기 흐름이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현상으로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면 요동치거나 급강하할 수 있다. 최근에는 몽골행 국적 비행기가 심한 난기류을 만나 식판이 엎어지고 음식이 무중력으로 공중에 떠서 천장에까지 들러붙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5월 런던발 싱가포르행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 같은 달 자그레브발 인천행 티웨이항공 항공기에서 난기류로 12명이 부상했다. 난기류 발생 시 뜨거운 물이 들어있는 컵라면이나 커피, 국물 기내식 등은 탑승객에게 화상을 입힐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 6개월간(2019년~올해 6월) 국적 항공사 난기류 사고는 7건으로 전체사고(10건)의 70%를 차지했다. 국적사 난기류 보고는 2019년 상반기(1~6월) 8287건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요즘 전기차 안전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공포감이 확산하면서 전기차 지하 출입 문제를 두고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보조금을 지급하며 전기차 보급에 열을 올리던 전국 지자체는 충전율을 제한하거나 지하에 있는 충전 시설을 지상으로 옮기고 안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하지만 전기차의 장점이 부각되고, 연비, 소음, 환경성 등으로 미래의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나치게 문제점만 부각시킬 것이 아니라 현실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공포증에 과잉 대책 우려도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를 살펴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기차 화재는 총 139건으로 이 중 주차나 충전 중에 발생한 화재는 62건으로 44.6% 수준이다.국립소방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를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차량 1만대당 화재 발생 비율은 내연기관차가 1.84대 전기차가 1.12대다. 차량이 정차된 상태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주차장이나 공터 화재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